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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시대에 진입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하는 시점은 지금보다 더 빠를 것이다.
인구 충격에 내몰린 한국은 어떻게 이 수렁에서 빠져나와야 할까?
2020년 1,700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다고 한다. 국민연금 수급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물론 청년인구들이 부양해야할 노인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관점에서 보자면 생산인구의 감소다.
일자리는 많고, 집값은 천정부지인 서울 밖으로 내 몰리는 청년들은 이른바 ‘출산파업’으로 고용불안정과 생계유지에 대한 항명을 하고 있다.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고용안정 및 육아가 가능한 현실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싱글중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치소비’ 시장, 노년과 청년들의 연대를 통한 농촌-도시를 잇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인구 감소의 문제는 여러가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한 복합적이고 현재 진행중인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이다.
입시제도개혁, 일자리공유, 지방분권강화, 학벌에 관계없는 평등한 기회 등 인구감소와 한국의 소멸위기를 모두가 공감하고 잠재요소들을 분석 및 해결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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