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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분노가 극에 달했을 때 우연히 발견하고 찾아 읽은 책.
이걸 보면 웬 걸 분노가 더 끓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이성적이고 침착해진다.
사람들이 왜 분노하는지, 요즘 사회는 그래서 뭐가 문제인지 분노가 일어날 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철학책이라는데 대중의 수준에 맞게 글을 썼다. 외려 차분해졌다. 책 덕분이다.
ex) 영화 박하사탕을 보고 든 궁금증 같은 게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다가 어렴풋 내가 원했던 답을 얻은 것 같다.
분노가 들지만 어떻게 해야할 줄 모르겠을 때 이 책을 읽으세요.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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