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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
한스 라트 지음
열린책들 펴냄
- 초반에는 주인공인 야콥이 악마인 토니 아우어바흐에 의해 곤란한 일을 겪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었다.
- 1편에 나왔던 신이 또 등장해 반가웠다.ㅎㅎ
- 뒷부분에 악마와의 대화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악마도 누군가의 가족이겠구나. 악마도 정말 때론 인간일 뿐이다.
- 한스 라트의 신 시리즈를 읽으며 느끼는 거지만 주인공 야콥처럼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다. 처음부터 누군가를 믿어주는 건 어렵겠지만 최소한 귀는 열어둬야 하지 않을까?
- 우리의 잘못을 악마 탓으로 돌리기만 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지옥이든 천국이든 결국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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