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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알랭 드 보통 지음
은행나무 펴냄
다양한 일에대해 작가가 직접 옆에서 지켜보고 인터뷰도 하며 쓴 애세이.
읽는 내내 불만에 가득차있었기에 인스타 글도 길다.
친구한테 알렝 드 보통의 소설을 추천받았는데, 아무거나 잡고 읽옸더니 소설이 아니라 애세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역시 책을 비뚤어진 시선으로 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난 이 책에 많은 불만이 있지만, 크게 두개를 꼽으라면 작가가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하는 일을 굉장히 낮게본다는 것과 책을 가득 채운 직유법 이 두가지를 꼽겠다.
전자는 나의 가치관과 매우 상반되어서 싫고, 후자는 온 사방에 직유가 가득해서 빠르게 읽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번역문제인지 작가가 좀 삐딱하게 말하는 느낌도 종종 들었는데, 내 눈엔 시비조 말투로 보였으나 다른 사람 리뷰엔 그런 말이 없는걸보면 내 시선이 삐딱한게 맞는것도 같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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