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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우울증 겪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도움받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딱히 우울증이 없을 뿐더러 힘든상황이였어도 우울증까지는 아직 겪어본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책 읽을 때는 그냥 그랬다
읽으면서 내 감정은 이런 게 우울증이라는거구나 우울증은 생각보다 많이 슬프구나 그 사람은 정말 힘들었겠다 정도였지 읽으면서 그렇게까진 아닌데, 흠... 하는? 우울증 겪은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면서 아쉬웠던 점이 공감대가 없어서 좀 지루했던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은 결국은 나한테도 도움이 될거라는 거 안다
내 주변 지인들 중에 비슷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나는 천천히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면서 선뜻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네 마음이 많이 아팠구나 먼저 꺼내기 힘들었을텐데 나에게 이런얘기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나는 네가 혼자가 아니라는 점 알아줬으면 좋겠어 나는 언제나 너를 응원하고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걸" 라면서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길 바라는 나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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