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 팔로우
책도둑 2/완결의 표지 이미지

책도둑 2/완결

마커스 주삭 지음
문학동네 펴냄

극악 무도한 잔인함을 대놓고 표현하지 않아도 그 시대의 잔인함과 절망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마음 아프고 그럼에도 사랑(가족의 사랑, 이웃의 사랑, 우정, 책에 대한 사랑. 모든 것에 대한 사랑) 덕분에 이겨냈던 시대. 그 시대의 비극을 시처럼, 동화처럼 풀어냈다.
2019년 4월 15일
0

:)님의 다른 게시물

:)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시의적절하게 잘 읽었다! 집중력이 떨어져 두껍고 어려운 주제는 읽고싶지 않은 요즘. 음악 듣다가, 일기 쓰다가 울컥하는 일이 많아지고, 작은 일로 짜증이 나는 요즘. 개차반같이 살고 싶다가도 개차반같은 짓을 하고는 자책하는 게 질려버린 요즘. 그래도 괜찮다, 그런 때도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책.

무명의 감정들

쑥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1개월 전
0
:)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매년 새롭고 풍성해지는 #국제도서전 너무 기대됩니다!!! 강연뿐만 아니라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표지와 궂즈도 기대됩니다!! 🍒🍉🍭🍦📖
1개월 전
0
:)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겉으로 보기에 평범하고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삶의 이면을 살짝 들쳐 보여주는 이야기들(들쳐와 들춰의 차이를 찾아보던 중 들치다와 들추다의 차이를 깊이 깨달음, 여전히 어려운 국어). 그 이면에는 상실, 허무, 상처와 회복 같은 것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무가치하지 않음을, 결국 사랑과 슬픔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것임을 이야기한다. 해설까지 모두 읽으면 더욱 풍성해지는 소설이다.

봄밤의 모든 것

백수린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개월 전
0

:)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