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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의 표지 이미지

100℃

최규석 지음
창비 펴냄

30분이면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는 만화책.
이 짧은 만화책 하나로 가슴은 뜨거워진다.
그 시절을 살지 않았던 내가, 그 시절의 고통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은.. 그 시대에 사라져간 수많은 젊음과 청춘들에게 참 고마울 뿐이다.

지금의 나는 이 귀한 젊음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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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100도씨가 되면 끓는다네.
그래서 온도계를 넣어보면 불을 얼마나 더 때야 할지, 언제쯤 끓을지 알 수가 있지. 하지만 사람의 온도는 잴 수가 없어. 그래서 지레 겁을 먹기도 하고, 원래 안 끓는 거야 하며 포기를 하지.
하지만 사람도 100도씨가 되면 분명히 끓어.
그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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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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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한 완벽주의자 - 실패가 두려워 멈춰 선 당신에게

피터 홀린스 지음
넥서스BIZ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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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l3ook

인간을 살아 있게 하고 인간의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것은 편안함이 아닌 불편함이다. 현대의 안락한 삶을 책에서는 컴포트존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느끼는 컴포트존은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다.(받아들일 수 있는 불편함의 범위가 좁아진다) 육체적 고난은 사라졌지만 심장질환이나 정신적 질환은 늘어났다.
저자는 한달간 오지의 자연속에서 자연스러운 지루함과 고요함, 배고픔, 육체적 고통을 느꼈고, 순록사냥을 통해 생명체의 죽음을 눈으로 보며 느낀 점들을 책으로 썼다.

"편안함이 점점 우리의 삶에 침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밀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갈수록 더 약하고 병든 존재가 될 것이다."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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