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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CHOI
@bhfj3g25rg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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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젊은작가상이라고는 하지만, 퀴어물이 두 편이나 선정된데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의 군더더기 없고 간결한 맛이 참 좋았다. 특별한 설명없이도 서사마저 충분했다.
백수린이야 말할 것도 없고, 정영수의 글도 아주 좋았다. 더불어, 블루보틀의 커피 한 잔보다 싼 값을 치르고도, 오월의 초록빛 같은 일곱편의 글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의 군더더기 없고 간결한 맛이 참 좋았다. 특별한 설명없이도 서사마저 충분했다.
백수린이야 말할 것도 없고, 정영수의 글도 아주 좋았다. 더불어, 블루보틀의 커피 한 잔보다 싼 값을 치르고도, 오월의 초록빛 같은 일곱편의 글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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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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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CHOI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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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CHOI
@bhfj3g25rgyr
LGBT와 독거노인 문제 등 트렌디한 이슈들을 적확한 문장과 담백한 표현으로 잘 버무려낸 책.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거침이 없었다.
문학이 추구해야할 방향은 이런 것이 아닐까.
일독을 권한다.
문학이 추구해야할 방향은 이런 것이 아닐까.
일독을 권한다.
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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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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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CHOI
@bhfj3g25rgyr
남성으로서 체험하지 못했고, 그래서 인식조차 못하는 여성들의 고단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 이 책을 읽고, 배우자를, 직장동료를 그리고 나의 어머니를 조금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문학적 가치는 높지않다고 생각한다. 잘 쓰여진 기획기사를 읽은 느낌이랄까. 조남주 작가의 장점과 한계가 동시에 드러났던 책이다.
다만, 문학적 가치는 높지않다고 생각한다. 잘 쓰여진 기획기사를 읽은 느낌이랄까. 조남주 작가의 장점과 한계가 동시에 드러났던 책이다.
그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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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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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CHOI
@bhfj3g25rgyr
대체로 줄리언 반스의 책들은 모두 훌륭하지만, 이 책만한 명작을 그의 생애에 다시 쓸 수 있을까 싶다. (물론, 이런 훌륭한 책을 또 읽을 수 있다면 대단한 행운이다. )
역서가 좋아서 원서도 따로 구해서 읽었고, 영화까지 극장에서 챙겨봤는데 세 가지가 모두 훌륭했던 트리플 크라운 명작이다.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역서가 좋아서 원서도 따로 구해서 읽었고, 영화까지 극장에서 챙겨봤는데 세 가지가 모두 훌륭했던 트리플 크라운 명작이다.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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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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