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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하는 이야기와 재미를 따라가다
그 끝에 숭고함을 만나게 되는 희곡
p_18
마녀 사냥은, 그러나 단순한 억압이 아니었다. (중략) 이웃에게 품어 온 오랜 증오심은 이제 공공연히 드러낼 수 있게 되었고, 성경이 자비를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중략) 즉 이웃을 마녀로 모함할 수 있었고 게다가 덤으로 정의감을 맛볼 수도 있었다. 행복한 자들을 향해 불행한 자들이 품었던 의심과 질시가 평범한 보복 행위로 터져 나올 수 있었으며 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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