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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
노경원(소유흑향) 지음
시드페이퍼 펴냄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 '그럼에도 여행' 에 이어서 3번째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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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 에서는 미국에서의 생활과 승무원이 된 과정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여행이야기가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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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두 권의 책을 한참 전에 읽고 이제서야 마지막 편을 보게 되었다.
3권의 책을 긴 기간을 두고 읽어서 그런지 작가님의 성장일기를 쭉 보는것만 같았고 내 일도 아닌데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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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이 마지막 책이라고 쓰여져있었는데 너무 아쉬움 마음이 들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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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한참 뒤에 다음 책이 나온다고해도 꼭 챙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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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이들이 각자의 지옥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이렇게나 많은 죽음과 우울과 자살에 대한 책들이 가득한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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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궁전은 없다.
서로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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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삶의 방향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만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하고 소중한 특권이자 권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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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신경 쓰기에는 내 인생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벅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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