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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받아들이기 힘든 것을 받아들일 때 사람은 성숙해진다
노스탤지어 :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거 과거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현상
노스탤지어는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노스탤지어가 잘 작동하는 사람들은 삶의 태도가 긍정적이며 자의식이 강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을 더 잘 견딘다는 것이다
그(심리학자 로웃리지)는 노스탤지어의 심리적 기능을 세 가지로 정의한다
긍정적 기분, 의미 부여, 관계형성
인간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정서는 ‘그리움’이다
고맙고 감사한 기억이 있어야 그리움도 생기는 거다.
P94
인간은 사물을 지각할 때 사물의 각 부분을 따로 인식하지 않고 하나의 통합된 형태, 즉 ‘게슈탈트gestalt’로 파악한다
이 때 중요한 부분은 전경이 되고 그 나머지는 배경이 된다. 삶이란 이 전경과 배경의 관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이다.
삶의 게슈탈트를 바꾸는 방법은 대충 세 가지다.
첫째, ‘사람’을 바꾸는 거다.
항상 같은 사람들을 만나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지 말아야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어야 삶의 게슈탈트가 건강해진다.
둘째, ‘장소’를 바꿔야 한다.
장소가 바뀌면 생각과 태도도 바뀐다.
마지막으로 ‘관심’을 바꾸는 것이다.
새로운 사실을 깨치고 경험하게 되는 것처럼 기쁜 일은 없다.
긍정적인 게슈탈트 전환이다.
이 세가지 중에서 관심을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관심이 바뀌면 사람도 바뀌고 삶의 장소도 바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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