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를 아빠가 써주셨네.
따뜻한 글귀에 괜히 마음이 뭉클.
잊혀져가는 것들,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소중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 좋은책이었다.
간혹 동네서점에 가면 느껴지는 분위기가 참 좋아서
시간내서 찾아보고 가야지..하는데
속초를 그렇게 갔어도 이 서점을 못 가본것이
나의 실천력, 행동력이 부족해서인가.
관심은 분명 많은데..하하...;;
암튼 책 뒷면에 써있는것처럼
속초하면 닭강정과 동아서점이 떠오르길 바라며
다음에 속초에 가면 꼭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