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인 베티가 임신 사실을 알리며
헨리 하이든은 아내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아내가 쓴 소설을 자신이 쓴 것으로 둔갑시켜
돈과 명예를 얻은 그는 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남자다.
이 일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그가 일으키는 사건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연이어 줄줄 이어지는데....
긴장을 늦출 수 없게 사건이 연속으로 터지고
헨리 하이든이 거짓말을 덮으려 한 거짓말은
더욱 판이 커지며 겉잡을 수 없이 자라난다.
과연 그는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죄를 숨길 수 있을 것인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추리적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