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내 고양이 박먼지
박정은 지음
혜화1117 펴냄
읽었어요
2014년 가을, 검은 아기 고양이를 주워 먼지라는 이름을 짓는다.
2017년까지 키우면서 그림 일기를 그린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은 작가.
고양이와 사람의 사랑스러운 일상 책이지만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고양이를 들이기까지의 고민을 드러내는 일기로 시작한다.
서로에게 익숙해지기, 각자의 특성 알아가기,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사는 관계가 되어간다.
고양이와 싸우고, 고민하고 하는 과정과 서로의 성장을 그림 일기로 볼 수 있다.
꼭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 기르고 싶은 사람 뿐만이 아니라
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읽어보면 좋겠다.
0
레리오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