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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망치는 나쁜 성실함
전민재 지음
웨일북 펴냄
저자와 내가 닮은 부분이 많아서 참 공감이 많이 되었다
특히 책 앞부분에 불안에 관한 글은 나를 울게 만들었다
내게 주어진 현 상황에서 불안해서 이것저것 하고 실망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좋은 문장이 많아서
필사를 많이 했는데
핵심은 자기돌봄이다.
나 자신에게 내가 안전기지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가벼워진 마음으로 내 일상을 조금 더 잘살수 있고
타인들에게 덜 예민하며
그들의 소리에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기돌봄에 능통할것 같은 저자도
여전히 흔들리고 다시 알아차리고 실험하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나에게 위로가 된다
남은 잘 돌보면서
나는 돌보지 못하고
남에게는 유한 잣대를 대며 그럴수 있지라고 하면서
나에게는 엄격했던.
나에게 미안하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사랑스럽다
이런 메시지를 나에게 꾸준히 말해주자
👍
불안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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