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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상에서 물질적으론 가난하지만 서로가 마음을 의지하고 동화 같은 따듯한 맘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나를 미소 짓게 하고 행복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런 희망을 담은 책이다.
인간은 혼자서는 절대로 살아갈 수 없는 전재라는걸, 이 책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슬픈 기억 속에 파묻혀 사는 가난한 서민들이다. 그러나 모두가 한데 모여 가족처럼 우정을 쌓고 행복을 쌓고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 고난을 헤쳐 나가는 모랫말 아이들을 통해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반성해본다.
1950년대 아이들을 통해 70년대 나의 어린 시절이 새삼 떠오르고 지금은 어른이 되어 추상뿐인 그 옛날이 그리워진다. 비록 지금 충분히 윤택한 삶을 살고 있지만 영혼만큼은 충만했던 지난날이 더 맑고 푸르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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