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GAEGOOL
@gaegool
+ 팔로우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하드 SF에 지친 독자, SF장르에 대해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좋은 책!
뛰어난 상상력으로 우주를 누비며, 적절한 과학적 지식이 가미되고, 페이지터너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흡입력은 하루만에 읽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후반부 인류 재판에서의 인류의 폭력성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저울질은 등장인물들이 이동한 광년만큼이나 진중하게 다루어진다.
재미도 재미지만 중간중간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화두가 던져지는 것도 흥미롭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우주를 누비며, 적절한 과학적 지식이 가미되고, 페이지터너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흡입력은 하루만에 읽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후반부 인류 재판에서의 인류의 폭력성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저울질은 등장인물들이 이동한 광년만큼이나 진중하게 다루어진다.
재미도 재미지만 중간중간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화두가 던져지는 것도 흥미롭다.
3명이 좋아해요
2019년 10월 6일
3
0
GAEGOOL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
GAEGOOL님의 다른 게시물
GAEGOOL
@gaegool
평일도 인생이니까
읽었어요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1주 전
0
0
GAEGOOL
@gaegool
서사가 정보로 대체되는 상황을 꼬집으며, 현대 사회에서 이야기가 없어져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담긴 책이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지만, 저자 스스로의 말이 아니라 대부분 다른 글의 인용을 통해 의미가 전달된다. 특히나 벤야민의 글이 다수 인용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럴거면 벤야민의 글을 직접 읽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초과다 정보 시대에서 서사의 위기를 한탄하지만, 정작 그것의 형태가 지극히 정보적인 글이라는 모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지만, 저자 스스로의 말이 아니라 대부분 다른 글의 인용을 통해 의미가 전달된다. 특히나 벤야민의 글이 다수 인용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럴거면 벤야민의 글을 직접 읽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초과다 정보 시대에서 서사의 위기를 한탄하지만, 정작 그것의 형태가 지극히 정보적인 글이라는 모순.
서사의 위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1주 전
0
0
GAEGOOL
@gaegool
서사의 위기
읽었어요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1주 전
0
0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