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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베이직북스 펴냄

고등학교때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아이가 책상위에 올려두었던 책인데 그 책을 이제야 읽어봤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주어야 한다는게 이 책에서 가장 하고싶었던 이야기라고 받아들였다. 하지만 말이 쉽지 참 어려운 일이다. 난 평소에 남한테 잘하려면 내 코가 한자여야한다고 생각해왔다. 유일한 비법이지 않을까. 그래서 진심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으려면 먼저 스스로에 대한 관용과 여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내내 했다. 진심이 아닌 건 티가 나게 마련이니까. 책에서 말하고 있는 행동보다도 선행되어야 하는 태도와 그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싶다. 다음은 그런 책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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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일이 거룩하다는 착각이 들 때 읽으면 좋은 책.
내가 중요한 사람이고 무척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 자꾸만 간절해진다 간절해지니 욕망하고 괴로워진다. 하지만 자연은 비약하지 않는다! 그래 나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아랑곳않고 시시때때로 거세게 흔들린다..어쩌면 삶이라는건 어떤것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나가는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했다 끝까지 읽기전까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지음
곰출판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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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지음
곰출판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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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대하는 사람이라면 인지하고 있어야하는 내용이자 감수성을 지닌 책이라고 느낀다. 죄수 교도관 실험처럼 나도 모르게 평균이라는 공허한 기준에 맞춰 사람들을 평가하면서 살고 있다. 말로만 개개인은 모두 각자의 모양이 있다고 위로하는 듯 말 하면서도 사실은 의심했다. 역사 속에서 몇몇 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나도 절여진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샥이들이 괘씸했다. 교육이 대학학위가 아니라 자격증 취득위주로 바뀌고 성적이아니라 실력으로 바뀌는 날을 고대해본다

평균의 종말

토드 로즈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이우일 (감수)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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