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J. M. 배리 여성수영클럽
바바라 J. 지트워 지음
북레시피 펴냄
In and out books - in
내가 유일하게 할 줄 아는 운동이 수영이고,
책 제목이 여성수영클럽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서 읽고싶었던 책이었다.
첫인상은 매우 별로였다.
뭐랄까, 주인공이
뉴욕의 김치녀에서
코츠월드의 개념녀가 될것같은 느낌이 들엇서였다.
여성위주의 글일지라도
여자를 흑백논리로 두고
커리어보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여자의 행복이라 생각하는 그런
성녀화를 또 다시한번 세뇌하는
그런 내용일것같아서.
실제로도 그러한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결국 남자 못잃고,
여자는 예뻐야한다는 강박을 그렸고,
그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든 여성의 존재를 지우지않고
여성의 우정을 드러내고
비교적으로 덜 여성혐오적이었다는것에서
좋았다.
0
차현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