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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김남미 지음
나무의철학 펴냄
우리가 맞춤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생활에 정확하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맞춤법도 '법' 이기 때문이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며 맞춤법은 글을 쓰는 사람의 신뢰 문제이기도 하다.
물론 맞춤법이 틀렸다고 해서 법적으로 강제할 순 없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는 교양인이 아니더라도 맞춤법에 맞게 사용해야 할 의무는 가져야 되겠다. 한 글자 한 문장 바르게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자기 자신의 가치와 신뢰는 높아지게 될 것이다.
그깟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잘 못한다고 해서 인격이나 성격이 변하는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국어만큼은 바른 표기로 사용하면서 자기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해야 할 것이다.
우린 국어 학자도 국어 선생님도 아니지만 우리말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치있게 사용함으로써 나라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느껴야 하겠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잘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나 마치 문법을 공부하듯 지루하고 어렵게 엮어 낸 것이 많이 아쉽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예문을 들어 책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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