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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사요코
온다 리쿠 지음
노블마인 펴냄
온다 리쿠의 데뷔작. 데뷔작인데 이런 느낌이라니!!!! 온다 리쿠는 잔잔하게 사람의 미묘한 감정을 건드리고 예민해지게 만드는 구석이 있다. 주인공들이 속해있는 고등학교..고3이라는 특수한 상황. 고둥학교만의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와는 다른 감성. 그리고 학교괴담처럼 구전으로 내려오는 비공식적인 전통. 비공식적인데 학교 축제 실행위원회에서 버젓이 실시요강이 내려오는 기이한 행사. 1년동안 네명의 친구들이 행사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들이 마치 폭풍이 발생하고 소멸하는 것처럼 지나간다. 과연 그 폭풍은 누가 만든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그일을 겪으면서 네명의 찬구들은 성장하고 또다른 방식으로 전통은 이어진다. 처음엔 표지에 끌렸는데 읽으면서 작품 자체에 매료된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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