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추리소설은 많이 읽어보고 항상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플러스북으로 처음으로 받은 책이다보니 좀 기대감이 컸나보다-그래서 평점은 좀 짜다ㅎ
피해자의 입장에서 기술된 거라 그런지 범인의 심리상태나 이유, 이런것들에 대해서는 많이 서술되지 않아서 그냥 무난하게 읽기 좋은듯하다. 묘하게 악당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던가, 그냥 이사람이 이렇다,의 식으로 표현되는 책들과 다르게 범인의 사정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좀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뭔가 더 설명이 필요한 것 같은 책은 또 아니다. 쉬운 책이고 술술 읽히는 책- 크게 몰입되지 않고 무난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