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를 잘쓰고 싶은 직장인이 참 많지요, 그래서 책 제목도 아주 공격적으로 지었고(10분도 아닌 10초!!!), 책 내용도 저자가 손정의와 소프트뱅크에서 보고서 작성시 이랬다 저랬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실제 손정의와의 일화 등 실제 구입자가 듣고 싶어하는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냥 책을 팔겠다는 저자의 욕심? 아니지 이 책의 원제는 다르겠지만... 출판사의 작명력이 돋보입니다.

원제목은 “세계 톱을 10초에 설득하는 자료의 법칙” 입니다. 일본 사람들도 참 제목 잘 뽑네요. 하긴 그 많은 책에서 독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이 정도의 노력은 필요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