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걸까?
영상 속 그들의 모습은 다혈질이지만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며,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냉정하지만 상대의 마음에 공감할 줄 알며,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듯한 모습들이다.
자신의 감정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고 아이들에게는 엄격한 부모이며 인간관계에 있어 정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과는 사뭇 다른 모습니다.
미국은 건국과 관련된 신화가 존재 할 수 없는 나라다. 그들에게 쫒겨난 원주민들에게는 있겠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의 기원과 역사는 명백한 글로 기록이 되어있으니 말이다.
200년 갓 넘은 나라가 세계 최강의 나라로 성장하게 된 요인은 무엇이며, 그들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그들의 시작은 퓨리턴정신(청교도정신)에서 시작되었지만 개척정신과 평등주의, 자유주의, 개인주의를 거쳐 법치주의와 다문화주의로 발전한다. 그리고 실용주의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발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래지향성과 직설적 표현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그들에게서 배울 것 많지만 무조건적이 맹종이 답은 아닐것이다.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키울 수 있는 사상들만 취사선택하여 체질을 개선할 때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제 우리는 우리 고유의 시각으로 미국을 보는 것이 필요하며 열 가지, 아니 그 이상의 복잡한 코드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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