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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공부 비타민
한재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2020. 3. 11.
365개의 챕터가 있다보니 쓸 말이 조금 없었나? 싶은 구간이 몇개 보였다...
+) 책에 대한 만족도와는 별개로, 고등학교 시절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며 입시에 대해 불안해서 당장이라도 말라 죽어버릴 것만 같았던 그때의 기분들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계속해서 느껴졌다. 나에게 있어 공부란 내가 성취해내야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답없는 입시전쟁의 서막에 불과했고 뚜렷한 목표의식보다는 미칠것만 같은 불안함, 숨통을 옥죄어오는 갈증 뿐이었다. 결국 대학에 가긴 갔지만, 대학 온 뒤로 잊고 있었던 그 감정들이 책을 읽을때마다 계속 생각나서 대학에 왔다는 뿌듯함보다도 입시를 하면서 느꼈던 죽을 것만 같은 불안함이 날 너무 많이 덮쳤다ㅜㅜ.. 읽기가 너무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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