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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테라오 겐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인생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페이지 수가 별로 많지 않고, 내용도 쉽지만, 일단 재미있어서 나는 한 번에 다 읽었다. 발뮤다 제품을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이 회사의 이름, 그리고 제품의 신박함 때문에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어떤 창업가가 만들었는지 항상 궁금했었다.

상투적인, 맨땅에 헤딩하기 창업 이야기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이 짜릿함. 의미없이 너무 자주 쓰이는 단어지만, 꿈, 열정과 같은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실패는 항상 두렵다. 그것의 파급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지 못해서 무서운거다. 굉장한 실패를 경험하면 대충이나마 그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모르는 것보다 훨씬 낫다. 그러니까 실패에 익숙해지는게 좋은 방법이다.”

*발뮤다가 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히트 상품 Green Fan의 원리 사진*
2020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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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7개의 단편소설 중 6개는 감동이 컸다. 사람의 일상심리를 이렇게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한국작가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내 맘속의)차기 노벨문학상 후보.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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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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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사람을 살리는 경영’ 시리즈인데, 요새 내가 고민하는 사장으로서의 내 능력, 비전, 패기, 열정, 견고함 등에 대한 꽤 괜찮은 답을 이 책에서 많이 얻었다. 좀 오래된 경영 이야기지만, 내용의 핵심은 구구절절 너무 많이 동의했다. 결국 사장의 그릇은 그의 인격, 도덕심, 직원을 아끼는 마음, 그리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습관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 하는 내용. 특히,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건 1/ 기업 경영의 성패는 전적으로 직원들의 의욕과 에너지 레벨에 달렸다, 그리고 2/ 직원들의 높은 의욕과 에너지 레벨은 사장이 얼마나 솔선수범하고 열심히 일하는지에 달렸다, 였다. 더 열심히 하자. 나만 잘하면 남들은 알아서 잘 한다.

사장의 그릇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양준호 (옮긴이)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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