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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1 (Benim Adim Kirmizi 1998)의 표지 이미지

내 이름은 빨강 1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감상은 2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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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지지 못한 것을 함부로 선망하고 가진 것을 폄하하는 데 일생의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천국은 언제나 밖에 있고, 집은 지옥이다.

사람은 어떻게 빚어지는 걸까. 인상 깊은 사람과의 충돌 속에서, 콤플렉스와 트라우마의 교집합 속에서 삶이 매일같이 둔탁하게 움직인다.

페르소나의 정글에 갇혔다. 인생은 하난데 내가 연기하는 인물은 자꾸 바뀌어서 매일 새롭게 적응해야 했다.

수없이 쌓인 슬픔의 부스러기 위에서 다시는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만이 미래의 문을 연다.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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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저마다 설명될 수 있는 부분으로만 돼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각박할까 싶기도 했다.

정말 좋은 친구는 화제가 끊긴 동안이 관계의 단절이 아니라 가장 내밀한 소통의 시간이 되는 친구였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박완서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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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재미는 어쩌면 책 속에 있지 않고 책 밖에 있었다. 책을 읽다가 문득 창밖의 하늘이나 녹음을 보면 줄창 봐 온 범상한 그것들하곤 전혀 다르게 보였다. 나는 사물의 그러한 낯섦에 황홀한 희열을 느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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