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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에 읽으면 딱 좋은 책. 애매모호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것들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써 놓았다. 특히 마지막 챕터가 인상적이었는데 ‘일반적인 해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배운다.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정보를 줄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어렵고 고통스럽고 용감한 민중 투쟁으로 얻어 낸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런 유산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투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다. 이 변화는 어디로 갈까? 그것은 바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가리키고 이끄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라는 내용들이 와 닿았다. 평범한 개인이 무슨 힘이 있어서 정치를 바꾸겠냐고, 나나 잘 먹고 잘 살자. 라고 주변을 외면하고 싶을 때마다 상기시키면 좋을 내용이다.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관심 갖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유하는 것.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개개인의 역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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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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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하셨네요! 와닿으신 부분에 공감합니다 : )
2020년 7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