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별의 원금이 아닌 배당금으로 살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잘 사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우리가 없애지 않도록 조심하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자원을 사용할 것인지 여부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지이다.

중요한것은 내가 세상에 기여하는지 여부가 아니다. 내가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여부이다.

한 사람의 가치관을 에세이 형태로 쓴 책이라 부담없이 가볍게 읽힌다. 결국 개인의 변화가 모여 큰 흐름을 바꾼다는 결론이지만 이것을 시도한 사람의 좌충우돌이 신선하다. 좀더 디테일한 기록과 시도가 담겼다면 훨씬 가치있었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