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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의 표지 이미지

더 해빙

이서윤 외 1명 지음
수오서재 펴냄

#더해빙 #부와행운을끌어당기는힘 #독서리뷰

●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법을 찾는 평범한 홍주연에게 해빙의 기적을 알려주는 이서윤 구루의 이야기.
이서윤이라는 사람은 믿기 힘들어서 읽다보면 소설인지 종교서적인지 의심이 가기도 하는데..
어릴 때 읽었던 '시크릿'이 딱 떠오르는 책.

● 해빙 : 운의 흐름을 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진짜 부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해빙을 하고 있었다고.
- 지금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기
- 상대방을 위할 때 느껴지는 기쁨을 잘 간직하기
- 28~30세와 58~60세에 찾아오는 토성 리턴의 고통을 기회로 활용하기

● 당연한 말이어도 의식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되지 않는 것이 감정과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책일 수 있으나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 📚

#오늘도 #해빙하자
👍 불안할 때 추천!
2020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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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ha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글을 쓴 저자의 상황이 공감되어 재미있게 읽은 책. 꽤나 실용적이고 적용할만한 조언들이 담겨있어 도움이 된 책이다.

갓 결혼한 여자의 재테크

구채희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2020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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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으로서 겪는 인종 차별과 여성으로서 겪는 성차별.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가기엔 너무 어린나이에 겪어버린 상처와 가난. 모든 것들이 셀리에게 더이상 생각하지 않게 하고 화나지 않게 한다.

여자를 내리깔고보는 남자의 모습과 그 와중에도 남자를 때려눕히는 소피아와 같은 여자의 모습을 보면서 이 소설이 어디로 향해가고있는 것인지 낯설고 궁금하고 재밌었다.

초반은 역겨우리만큼 읽기 힘든 상황들로 셀리의 고통과 처참함을 읽게 되지만, 하느님에게 외치는 그녀의 고요한 독백은 처참한 상황도 무념의 관념으로 읽게 한다.

중반 이후부터는 네티와 셀리의 주고받는 편지들을 읽게 되는데, 소설의 새로운 또 하나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오래 전에 쓴 소설이라기엔 페미니즘적 요소도 녹여져있고, 흑인의 삶에 대한 관찰이 잘 그려진 것 같아서 신선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세상의 하느님에 대해서
이 세상의 여인들의 삶에 대해서
고통받는 누군가에 대해서
가족과 이웃에 대해서
애정에 대해서
그리고 놓지 말아야 할 생애의 자존감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이야기

컬러 퍼플

앨리스 워커 지음
문학동네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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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ha

#코로나이후의세계 #독서리뷰 ​

●이 책은
미래학자가 전망한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분야별로 간략하게 예측하고 있는데, 미국 사회를 중심으로 쓰여진 책이라 우리 상황에 적용하기 애매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하다.
책 내용 중 인상깊은 부분만 추려보면..

●교육의 미래는 온라인
교육에 적용될 세 가지 트렌드, 교육 길드 시스템 해체, 온라인 플랫폼 보편화, 학습 경험 향상의 기회 증가.

여러 대학에서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온라인 교육을 늘릴 것이고, 교육에의 사명이 있는 교육 분야 종사자들도 더 많은 수혜자를 위해 온라인교육에 뛰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중간 단계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이 보편화됨으로써 교육에의 접근이 편리해지고 보편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학교라는 물리적 건물이 필요없는 홈스쿨링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교육에의 변화에 학교는 어떠한 모습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지금은 단순히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학교 시스템을 운영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이지만, 이러한 물리적인 형태의 변화만으로 학교가 그 기능을 온전히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부동산의 변화
원격업무와 재택근무가 늘어난다면, 기업 사무실 수요가 감소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은 배달 음식, 배송 서비스와 같이 전자상거래 수요로 인해 자영업 가게들도 감소할 것이다. ​
특히 주택에 관해서는 직장이나 학교와 가까운 지역이 필요없고, 오히려 넓은 공간을 위해 도심 외로 이동할 것이라는 것.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예측이면서도 왠지 사회적 교류와 만남이 단절되는 세상을 그리고 있는 것 같아 두려운 느낌이 드는 부분.

●결론은?
코로나19는 세계 여러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가져온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마무리된다. ​
답을 제시해주지는 않지만, 변화에 대해 꾸준히 대비하고 지금의 변화가 계속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 지음
미디어숲 펴냄

2020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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