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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이타주의자 (세상을 바꾸는 건 열정이 아닌 냉정이다)의 표지 이미지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부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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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건 냉정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도 필요하다.
같은 돈으로 극빈국의 1000명을 구할 것인가 VS 그렇지 않은 나라의 소아암 환우 1명을 구할 것인가.
작가가 좋아하는 효율로 따지자면 극빈국의 1000명이다.
하지만 사람의 생명에 가치 판단이 들어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셍명을 구하면 구할수록 적자가 나는 '중증외상센터' 같은 곳도 필요한 법인데. 이곳 역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일텐데.
사람이든 자연이든 무언가를 돕는 일에 일의 경중을 따진다는 발상이 불쾌했다.
2020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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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빛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게시물 이미지
작가는 우크라이나에서 1948년에 태어나 벨라루스에서 활동한 저널리스트이다. 아마도 초년과 청년 시절을 냉전의 한복판에서 보냈을 것이다. 어른들은 러시아 혁명을 찬양하고 수많은 전쟁의 이야기를 신화처럼 전했다.

전쟁을 아픔의 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우리는 어쩌면 축복받은 세대일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현충일.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고 불구가 된 수많은 사람들을 추모하는 날. 지금의 평화를 있게 해 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날.
전쟁이 휩쓸고 간 자리에 승자와 패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떠오른다.

전쟁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고 평화를 이야기하고 싶다. 그전에 전장 한복판에 뛰어든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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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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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빛님의 버드 스트라이크 게시물 이미지

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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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빛님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 게시물 이미지
1851~1856년에 일어난 태평천국운동
규모가 어마어마
세계사 교과서에서 몇 줄에 담을 스토리가 아니구마

본격 한중일 세계사

굽시니스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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