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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유즈키 아사코 지음
이봄 펴냄
Yes맨 계약직 사원의 이야기라고 해서
'좋은 상사를 만나 자기 의견을 내게 되었다.'
이런 줄거리를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하게 3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직장상사의 도시락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학생때를 회상하게 하는 사건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능력없다고 생각했던 말단직원의 창업 이야기.
셋 다 다른 내용으로,
회사원으로 시작하고 느껴지는 바도 다르다.
읽으면서, 일상의 지나가는 인연속 개개인의 이야기를 다룬걸까도 생각했지만 세 이야기가 그다지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반절 정도는 이야기가 흥미롭고 전개가 빨라 잘 읽혔는데 그 이후부터는 느리게 읽히다가 마지막 부분에 또 속도가 붙었다.
전반적으로
가끔 소소한 깨달음과 생각을 주는 책이였고
크게 좋았다고는 할 수 없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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