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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는 대공황 시기에 쓰여진 소설로서 트레일러가 고향을 밀어버리면서 어쩔수 없이 삶의 터전을 옮겨 가는 내용이다.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다. 미지의 땅이자 일거리가 넘쳐 난다는 소식이 퍼진 캘리포니아에 가면 과수원 농장에서 일하며 원하는 집도 얻고 차도 살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이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동을 하며 서부에 가면 더 살기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해 듣는다. 주된 이야기는 다른 지역에서 온 이주민에게 삶의 터전을 뺏길수 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멈추지 않고 미지의 세계로 진입을 하게 된다.
이런식으로 분노의 포도 1편은 캘리포니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끝나게된다.
이 책을 읽고, 산업화로 인해 100명이 하던 일을 1명이 할수 있게 되면서 일자리가 없어지고 고향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보면서 현재와 예전의 고민거리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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