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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스티븐 호킹 지음
동아시아 펴냄
독서통신 과정을 통해 입수한 책.
책이 얇고 작아(154페지, 128*180 mm 정도) 쉽게 넘어갈 줄 알았는데 내용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책은 스티븐 호킹의 BBC 리스 강연 두편(with 데이비드 슈크먼 해설)이 절반을, 그리고 이종필 교수의 해설로 나머지 절반(반을 약간 넘겼다)을 채우고 있다.
오히려 호킹의 글은 이해하기 쉬웠으나, 해설을 읽으니 와~~ 머리가 복잡해졌다. 이해한게 아니었으니까... 책 자체가 블랙홀에 대해 기초적인 내용보다는 호킹복사, 정보모순 등 약간 심화된 내용이라서 초보자가 도전하기에는 쬐금 어려울 수 있다. 차라리 블랙홀에 대한 기초 책으로는 킵손(Kip Thorne) 쓴 “인터스텔라의 과학”이 사진이 많아 좋고, 움직이는 영상을 보고 싶으면 넷플릭스의 “노바: 블랙홀 아포칼립스”를 추천한다.
추신. 독후감 써야 하는데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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