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 영화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를 위한 것이라 했는데, 맞는 것 같다.
2년전 호기심에 영활 보고 책을 읽다 반납했지만
이번에는 호기심 보다는 재밌는 책을 읽듯 읽으니
영화보다 재미있다. 영화에선 보여주지 못한 부분들이 서술되어 있어서 재미있다.
농도가 짙다고 봐야하나? 섹스장면이 많이 나올 뿐 요즘 나오는 로맨스 소설에 살짝살짝 표현되는 것들과 비교하면 요즘 소설이 더 야하다고 생각한다.
2권까지 읽어보고
3~6권까지 더 읽을 건지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