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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살아 생전 여행을 하며 적은 글로 곳곳에 선생님의 수더분한 사진이 보여 반가웁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산사나 시골을 여행한 내용이라면 후반부는 세계여러나라 오지등을 방문하며 느낀 내용이다. 독일 르프트한자 항공사는 여행객들이 분실하고 찾아가지 않은 여행가방을 공개적으로 경매에 부친다는게 재미 있었고 티베트인들이 옴마니반메홈이라고 부르는게 연꽃속의 보석이여라는 틋이라는걸 알았다. 나라를 잃은 티베트인들은 많은이들이 구걸을 하며 살지만 그곳으로 이주한 한족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부를 축척해 기름기간 번지르하다는 게 우리의 일제시절 나라를 잃은 때와같다는 공감을 가졌고 어서 독립이 되었으면 바란다.
선생님의 글은 회려한 미사어구가 없지만 매끈하게 문장들을 잘 이어간다고 생가한다. 선생님의 고향에대한 감회는 나의 어린 외갓집시절을 떠올리게하여 좋다.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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