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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김영서 지음
이매진 펴냄
너무나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친아빠라는 사람이 이런 미친 짓을 하다니
누구에게나 포근해야 할 가정이 이 사람에게는 공포의 장소가 된다는 것이 슬펐다
한 미친 인간때문에 모든 가족이 피해자가 되는 현실도 슬펐다
글을 읽는 초반부에는 다른 가족들은 뭐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공포에 짓눌린 그 상황에 놓이면 방관하게 될 것 같다
내가 그상황이였다면 자살했을 것 같은데 이 저자는 심지가 굳고 굳센 사람인 것 같다
물론 수시로 드는 수치심과 싸우지만 너무나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서 멋있다
제발 금수만도 못한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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