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당신, 그리고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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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당신, 그리고 시(詩)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이제 진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꽃이 피고 세상이 웃음으로 가득한 시간, 살짝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에 괜히 마음이 설레는 따뜻한 봄날에는 모두가 마음속에 간지러운 꽃잎 하나를 품고 지내는 듯합니다.

이렇게 설렘 가득한 봄날이면 저는 어쩐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노희경 작가의 말이 떠오릅니다. 따뜻하고 눈부신 ‘봄'과 ‘사랑’의 묘한 공통점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해마다 들려오는 봄캐롤에서도 빠지면 섭섭한 ‘사랑’과 ‘봄’. 속절없이 사랑하고 싶어지는 봄날, 시를 읽기에도 좋은 날들입니다. 봄날에는 괜스레 로맨틱해지는 우리들이니까요.

그대의 봄날 또한 사랑 가득한 날들이 되길 바라면서 봄과 사랑을 담은 시와 노래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아름다운 시와 노래로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글 | 플라이북 에디터 황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