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츠 님이 이 책을 읽었습니다.

6달전

+2장의 사진

6월, 민음사 첫번째 독자
네 이웃의 식탁_구병모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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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작가 신간 도서인줄 관심은 커녕,,.
그저 지쳐있던 그날의 저의 기분에 따라,.
세 권의 도서 중 이 책을 선택했을뿐인데 ㅠ_ㅠ...
힘겹게 완독을.. 왜이리 꿈나무는 힘든 책을 골라와서..😭
그리고 구병모작가님이라는 이름과 조남주작가님의
추천글에 휘말려 그래!이거야! 하면서 읽고싶다를 외쳤었던 기억이 어렴풋 ..납니다.. ^^...허허..
그래서 또 마감일 전 힘겹게 써 내려가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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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식탁의 주된 내용은
'꿈미래실험공동주택'에 네 부부가 이웃이 되면서 공동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공동생활이 서로 협력하며 사는 생활이 우리네와 마주보는 듯 하지만 여기 소설에서는 '공동육아'라는 것으로 공동체가 되길 원하는 것 같았다.
네 이웃이 공동육아 및 기본적인 도리를 서로 잘 맞춰가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인지..
나로썬 공동육아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불편한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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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결혼을 하지 않은 것도 큰 이유일 수도 있고,
애가 없어서 일 수도있어요.
그래서 몇장 넘기면서 금새 지쳐버렸다고 표현해야할까..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몇장 읽지 않아도 금새 화가 나거나 불편하거나 답답하거나?!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한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분노도 아닌 슬픔도 아닌,
그저 저는 고구마 먹은듯한 답답함이었다고.,
한마디로 끝낼수있어요.. ㅠ_ㅠ
그리고 공동주택의 설정에서 화가 나긴 했어요.
입주조건에, 기간 만료전까지 무조건 애 세명을 낳아야 된대요.
그 외 내용은 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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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과 전업주부의 삶과 각자의 사정들..
그리고 가장 미웠던 남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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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관절과 같은 것이라 활액이 없이는 삐걱거리며, 그에 따른 통증과 불편을 실제로 느끼고 감당하는 쪽이 으레 따로 있다는 게 단희의 주된 불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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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에 살면서 그 정도가 최소한의 상식과
도리라고 단희는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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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
엄마란 자신이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죄송합니다와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살아야 마땅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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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시어머니는 프리랜서의 정의를 '언제라도 내킬 때 일할 수 있는 사람'이자 심지어는 납품 즉시 입금이 꼬박꼬박 이루어지는 1인 평생직장으로 알아서 둘이 버는데도 늘 돈에 쪼들리는 아들부부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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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
객관적으로 정말 별것 아닌 일인데도 요진은 자신이 고작 선의를 드러내고 보장받기 위한 선후 관계에 집착하는 예민함의 결정체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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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7
한 번은 두 번이 되고 두 번 이후론 습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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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첫번째 독자 이벤트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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