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츠 님이 이 책을 읽었습니다.

4달전

+3장의 사진

8월 민음사 첫 번째 독자
#📚 퇴근길엔 카프카를
(의외의 세계문학 읽기)
일상이 여행이 되는 패스포트툰
글/그림 의외의사실 출판 민음사|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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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선택하기 전에 세계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세계문학"단어만 보고
8월의 책을 계속 고심하고 있었던 나..
하지만, 다시 눈을 크게 뜨고 천천히 읽어보니
세계문학에 쉽게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 같기에 망설임 없이 바로 쉽게 선택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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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오고 9월이 시작되었다.
9월의 시작과 함께 「퇴근길엔 카프카를」 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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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라 그런지 잘 읽히고,
그림도 너무너무 잘 그리시고 예쁘고♡
책 두께에 비해서 술술 휘리릭 읽혀서 다 읽고 난 후에는
세계 전집을 읽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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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읽으면 책 초보는 어렵겠지..😉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몰랐던 작가에 대한 정보들과 새롭게 다가오는 세계 전집에 대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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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한 권씩 다가가도 좋을 책이다!
꼭 세계 전집을 읽지 못하더라도 이 책 덕분에
세계 전집 열세 권을 맛보기 클리어했다는 뿌듯함?
나중에 생각이 안 나더라도 이 책을 다시 손쉽게 펼쳐 들 수 있다는 장점 >_< 웹툰이라 금방 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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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젊음이 눈이 부시다는 말이 와닿았다.
나도 나이를 먹어간다는 걸,. 책에서 공감하다니.
그간 공감하지 못했던 건,
내가 그 청춘이었기 때문이었다는 거에 고개를 끄덕끄덕..
아직도 책을 펼치지 못한 《노르웨이의 숲》도 굉장히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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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느리게 읽는 저로서는 가장 빨리 질주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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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3
⠀⠀⠀⠀⠀⠀⠀⠀⠀⠀⠀⠀⠀⠀⠀⠀읽은 책의 내용 속에는
⠀⠀⠀⠀⠀⠀⠀⠀⠀⠀⠀⠀⠀⠀⠀⠀책을 읽은 순간이 각인되어 있다.
⠀⠀⠀⠀⠀⠀⠀⠀⠀⠀⠀⠀⠀⠀⠀⠀공기와
⠀⠀⠀⠀⠀⠀⠀⠀⠀⠀⠀⠀⠀⠀⠀⠀촉감과
⠀⠀⠀⠀⠀⠀⠀⠀⠀⠀⠀⠀⠀⠀⠀⠀냄새와
⠀⠀⠀⠀⠀⠀⠀⠀⠀⠀⠀⠀⠀⠀⠀⠀그때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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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1-22
⠀⠀⠀⠀⠀⠀⠀나에게는 체호프가 그랬다.
⠀⠀⠀⠀⠀⠀⠀지금 내가 읽기엔 역시 조금 식상한 것 아닐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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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
"내 삶의 모든 행복에 대해서
당신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당신은 완벽한 인내심을 가지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제게 잘해 주셨어요.
누구나 그 사실을 안다는 것도 말해 두고 싶어요.
만약에 누군가가 저를 구원할 수 있었다면
그건 아마 당신이었겠지요.
다른 모든 것이 저에게서 떠나가던 순간에도
당신의 신의에 대한 확신만큼은 남아 있었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당신의 삶까지 망칠 수가 없어요.
우리보다 행복했던 두 사람은 다시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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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문장은 아닌데, 마음에 와닿아서..
책 읽어보시면 아실거에욧..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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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7
모르는데 아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셰익스피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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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9
마치 왔다 가 버리는 유행과도 같군요.
우리에겐 단 하나밖에 없는 삶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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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될 때 읽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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