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상 [청춘편]
#요시다슈이치 [도서선물]
일본 천만 관객 돌파
영화 <국보> 원작 장편소설!
❝진정한 예술은 칼이나 총보다 강해.❞
✔ '가부키'라는 낯설지만 매력적인 세계에 빠져보고 싶다면
✔ 꿈에 대한 열정과 성장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 일본 문화와 예술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싶다면
📕 책 속으로
★ 2019년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
'중앙공론문예상'을 동시 수상한 작품!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여읜
야쿠자 가문의 '키쿠오'는
가부키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잊혀지는 전통 예술 세계를
지키기 위한 예술가들의
노력과 열정을 그린 작품
주인공들이 겪는 방황의 시기가
2권에서는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
'야쿠자'와 '가부키'라는
낯선 설정에 다소 천천히 읽혔지만,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고
영화 <국보>도 찾아보고 싶고
심지어 여지까지 전혀 관심 없었던
'가부키'라는 예술 자체에도
흥미가 생기게 된 작품 :)
🔖 한줄 소감
가부키에 일생을 건 '키쿠오'를 통해
꿈꾸고 노력하며
청춘을 바친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새삼 다시한번 느꼈다.
조만간 2권을 만날 수 있길.
그때까지 1권의 감동과 내용을 잊지 않기를.
@i_am_needlebook 감사합니다
#가부키#일본문학#영화국보
[2026_12]
이 책은 작년부터 찾았는데 절판이 되어서 그런지 좀처럼 찾기 어려웠다. 나 말고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봐선 이 책 역시 어딘가에서 소개한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에서 본 것이 아닐까 싶다).
난 예전부터 일본그림이 무서웠다. 약간 귀감이 서려있는 듯한 모습. 특히 토슈사이 사랴쿠의 인물화에서 많이 나타는 눈이 희번덕해서 흰칠갑을 한 인물을 보고는 어릴때 많이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사실 가부키 배우들을 그린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많이 나아지긴 헀었다). 그래서 나의 일본 회화, 나아가서는 미술에 대한 편린은 “무서움”이었다. 이후 성인이 되어서 본 일본 미술은 그림 속 인물이나 사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데 주력하는 것 같아서 “단순함”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저자인 쓰지 노부오 교수는 일본 미술사학계의 대부라고 할수 있는 사람인데 일본미술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하려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일본미술은 “감각성과 정취성에 있으며 그 본질은 무엇보다 꾸밈과 유희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책의 구성도 이러한 “꾸밈”과 “유희”를 잘 나타내는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끌어오고 있다. 화려한 장수들의 겉옷은 꾸밈의 일례이고, 내가 무서워했던 우키요에 그림은 유희와 이를 넘어서는 우스꽝스러움을 보여준다. 또한 꾸밈에 대척하는 “단순”함과 유희에 반하는 “신성”한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듯,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도 꽤 많은 분량을 서술하고 있다.
나로서는 어릴적 막연하게 느꼈던 일본미술에 대해 보다 또렷해는 것을 경험했다. 일본미술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