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흥미거리가 넘쳐나는 도파민 시대! 🧠
🫂 깊이있는 소통과 진솔한 인간관계가 소원하고 그리 운 이 시대에, 이 잭의 "대화"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단비와 같이 서로 포용할 수 있는 풍성한 마인드가 되어 줄 걸로 기대해 봅니다.🙏
📚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 작가의 『대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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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는 대화유형 이해부터 시작해야 한다
✅️ 모든 대화는 본질적으로 실용적 대화(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감정적 대화(어떤 기분인가?), 사회적 정체성 대화(우리는 누구인가?)의 유형 중 하나 혹은 이들의 조합입니다.
✅️ 상대가 어떤 유형의 대화를 원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야 소통이 쉽게 이루어진다고 강조합니다.
✔️ “많은 대화가 실제로는 세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어떤 기분인가?’, ‘우린 누구인가?’… 상대와 동일한 유형의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서로 통하게 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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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대의 대화유형에 맞춰 매칭할 때 소통이 원활하다
✅️ 상대방이 어떤 유형의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지를 인지하고, 그 대화 유형에 내 대화 스타일을 맞추는 것이 소통의 핵심입니다.
✅️ 이를 통해 상대방과 심리적, 뇌파적 동기화(neural entrainment)가 이루어지며, 더 깊은 이해와 신뢰 형성이 가능합니다.
✔️ “우리는 종종 한 대화에서 세 가지 유형을 모두 사용한다... 소통상의 오해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유형의 대화에 참여할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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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정한 소통형 대화는 상대방 중심의 알아가는 대화다
✅️ ‘알아가는 대화(learning conversation)’는 단순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관점을 배우고 나의 관점을 이해시키는 과정입니다.
✅️ 이렇게 하면 대화는 갈등이 아닌 이해와 성장의 장이 됩니다.
✔️ “의미 있는 대화를 하려면 '알아가는 대화(learning conversation)'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상대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배우고, 상대 역시 나의 관점을 배우도록 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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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셋 팁: “대화유형에 맞는 소통방법을 설계하라”
✔️ “상대가 원하는 대화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그 대화에 맞춰 나의 방식도 조율한다면, 대화는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진정한 관계 구축이 됩니다.”
✅️ 대화 전 빈틈없는 관찰: 상대가 먼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인지, 기분을 표현하는 건지, 아니면 정체성을 확인하고픈지 유심히 파악하기
✅️ 대화 유형에 따라 말과 태도 조정:
실용적 대화 → 명확한 정보, 논리 위주.
감정적 대화 → 들어주기, 공감 위주.
사회적 정체성 대화 → 내가 누구인지, 우리는 누구인지 방향 제시.
✅️ 알아가는 대화를 목표로 하라: 내 이야기를 전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상대를 이해하고 스스로도 배울 수 있는 자세로 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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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 내일도 이 자리에 그대로 있길 바랄게” 나는 집에 인사를 건넸다.
마치 집이 대답이라도 해줄 것처럼. (p.99)
오늘 참 오랜만에 직장상사에게 혼이 났다. 이런저런 핑계거리는 있었으나 하지 않고 그냥 들었다. 나도 어느새 빨리 혼나고 끝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인가. 나는 참으로 혼나는 것에 대한 면역이 없다. 업무나 과제에 있어서 싫은 소리를 들으면 필요이상으로 슬퍼하고 힘겨워한다. 필요 이상의 일정을 짜고, 필요 이상의 과제를 스스로에게 내주는, 그렇게 몸이 피곤해서 “떡실신”하는 사람. 그래서 일까, 취미라고는 책 읽는 것 외에는 없는 재미없는 사람.
그런 나에게 최근 골프를 같이 치자고 하는 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자신이 없기도 하고, 시간적 여유도 없어서 나중에, 라고 대답은 했지만 나도 잘하는 운동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맙소사 서퍼라니! 아마 내가 서퍼가 될 일은 평생에 없겠지. 그럼에도 이 책은 내 흥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 망설임은 초보를 인정하는 확실한 징표다. 파도 앞에서 두려움에 망설이면 파도를 놓치거나 파도에 휩쓸려 넘어진다. 파도의 벽을 향해 나아가는 행위는 설령 상처가 나더라도 서핑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다. 난 파도를 향해 나아갔던가 아니면 도망쳤던가? (p.71)
서핑에 대한 이야기라 전혀 관계없는, 지루한 이야기 일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 이 책에는 너무나 좋은 문장들과 명언들이 가득히 들어있다. 그런데 “나 명언제조기야!” 이런 느낌의 명언들이 아니라 잔잔하게, 인생을 충분히 겪은 이의 이야기다 보니 더욱 재미있고, 더 마음이 기울여진다.
서핑이 공통된 이야기이기는 하나, 저자의 삶, 저자가 겪어온 이야기들을 담담히 엮어내고 그것을 서핑과 함께 하며 배우고, 느끼고, 이겨내고, 살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사실 서핑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전혀 읽어내는 데 무리가 없다. 뭔가 마음이 복잡한 날, 하루하루가 힘든 날, 천천히 읽기만 해도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옮겨 적어놓은 문장을 찬찬히 읽어보라. 파도라는 부분을 위험, 도전- 그 어떤 단어로 바꾸어도 문장이 된다. 이 문장이 얼마나 마음에 절절히 닿았는지 나는 여러 번 소리 내 읽었다.
- 지루하다. 못하는 일을 한다는 말은 삶에 찾아온 행운을 맞이하는 법을 배운다는 뜻이기도 하다. (p.138)
-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릴 때마다 나는 이런 종류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곤 한다. 못하는 일을 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깨닫는다면 그리고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겉으로 보기엔 서툴러도 일종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이다. (p.234)
이 문장들은 사실 낯설고 새로웠다. 못하는 일이 행운이라니.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아름다움이라니. 아마 저자가 말하는 아름다움은 도전하는 노력이나 기타 등등의 땀과 성과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꽤나 곱씹은 것 같다.
아마 앞으로도 마음이 허할 때 나는 이 책을 종종 펼치게 될 것 같다. 저자처럼 내가 서핑을 할 일은 없을 듯하나, 삶이라는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것 매한가지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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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당신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구분해주며 또 당시의 일을 나머지와 구분해준다. (p.98)
사실 책 읽는 것 말고는 크게 취미도 특기도 없는 편이다 보니 책 읽는 양이 적지는 않은 듯하다. 물론 다독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아주 약소하겠지만, “당신은 나만큼 시간을 쏟지 않기 때문에 절대 나보다 더 잘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이미 승리한 것이다.”라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말에 나도 모르게 공감을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박수진 발레리나의 발, 박지성 선수의 발 등이 우리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것은 그들이 살아온 긴 시간의 한 지점을 만나기 때문이다. 그들의 시간까지 함께 만나기 때문이다.
- 기회가 오지 않을 때, 그 힘든 시간들을 견디기 위해서는 열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p.85)
- 실패는 정말 가치 있는 것이다. 설사 우리가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무언가를 배우게 하기 때문이다. (p.139)
- 칭찬받는 일은 반복해서 일어나게 되어있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 (p.274)
- 대화가 끝나면 고마움을 표하고 인정해주어라. 그리고 잊지 말고 잠시 시간을 내 감정을 처리하고 정리해라. 반드시 적절한 시간을 보낸 뒤에 다음 일로 넘어가라. (p.378)
많은 자기계발서가 명언을 가득 안고 있겠지만, 이 책은 읽는 내내 언젠가 손글씨로 옮겨 적어야지, 싶은 마음이 드는 구절이 몹시도 많았다. 간략하고 강력해서 임팩트가 강한 탓이었을까. 내게는 꽤 많은 문장들이 남았다. 스스로를 인식하고, 가장 마음에 깊게 남은 부분은 조직에 관한 부분이었다. 나도 조직에 속해 일을 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가 “나만 잘나는 것”보다 어려운 게 “함께 잘나는 것”아니겠는가. 특히나 마음에 닿았던 것은 믿음과 이타심이 역할보다 앞에 온다는 것이었다. 결국 믿음을 쌓지 못하면 상대방의 역할을, 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음을 명확하게 알게 하는 순간이었다고 할까.
자신의 성공을 믿으라는 말도 마음을 울렸다. 사실 우리나라는 정서상 “스스로 잘났어도 잘났다고 하지 말라.”, “네가 안다고 해서 아는 척 하지 마라.”, 등의 침묵이나 절제를 미덕으로 하는 문장들이 참 많다. 하지만 세상은 변해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그런 교육을, 생활을 강요할 것인지 의문스러워질 때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명확하게 말한다. 스스로를 믿으라고,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그래서 나는 더 이 책에 공감했고, 더 용기를 얻었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으로써, 발전보다는 중도를 배우게 되고, 진취적이기보다는 안정감을 추구해야 했기에 늘 억압된 기분이었다. 나는 매일매일 소폭이라도 앞을 향해 걸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인데 그러지 못하고 늘 현실에 안주하고 있으니 발전과 함께 자존감도 함께 떨어져갔다. 그러다 보니 승리하는 것도, 발전하는 것도 어떤 기분이었는지를 잊어갔다. 이 책을 읽으며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수행했을 때의 짜릿함이 다시 떠올랐고, 그런 순간들의 사진 속의 내 표정도 떠올랐다.
어떤 이들이 내게 종종 말했다. 그렇게 많은 책을 읽으면서, 왜 네 글은 쓰지 못하냐고.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이 말했다. 그렇게 부지런히 읽은 문장들은 언젠가 내가 글을 쓸 때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얼핏 들으면 같은 의미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전자는 그저 내가 보낸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는 게 전부겠지만, 후자는 독서를 넘어서게 하는 긍정의 힘을 준다. 이 책에는 스스로, 또 주변인이 “그 무엇인가를 넘어가게 하는 힘”을 잘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주 조금이라도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등을 두드려준다.
다재다능한 능력은 과대평가 되고 있으니, 그저 자신이 잘하는 것 한가지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라는 말에서, 30년간 이어온 나의 취미가 앞으로도 30년, 40년 이어지며, 나를 조금 더 깊게 만들어주리라 생각해본다.
내 DNA 어디엔가 숨어있을, 나의 승리하는 습관을 꼭 찾을 수 있길, 꺼낼 수 있길 바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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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희소성의 법칙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이 바닥나는 일은 없을 것을 알면서 이와 반대로 자원은 바닥날 것이라고 믿는다. (p.33)
“안빈낙도”. 가난하게 살면서도 편안하게 만족하는 마음. 최근 한 드라마에서 “안분지족”을 이야기하며 안빈낙도도 연관 검색어에 함께 오르내린다. 개인적으로는 안빈낙도도 안분지족도 좋아하지 않는 사자성어다. 가난하게 살면서도 편안하게 만족하는 것은 본인은 좋을지 몰라도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무능한 가장들이 떠오르고, 안분지족은 분수를 지키고 살라는 말이지만 한편으로는 원래의 틀에서 살라는 말 같아서 싫다. 요새 아이들 말로 “흙수저는 평생 흙수저”라는 말인가. (개인적으로 흙수저라는 말도 너무 싫다. 부모의 노력을 쉽게 부서지는 흙으로 만드는 한심한 단어같달까. 처음 이 책을 손에 들고는 안빈낙도나 안분지족을 이야기하는 책인 것 같아서 읽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속표지에 <단순한 삶은 단순하게 얻어지지 않지만, 이 변화는 노력해서 얻을 만한 가치가 있다.> 라는 문장이 적혀있었다. 그 말이 내 마음을 끌었다.
- 그때 나는 내 인생을 책임질 사람은 오로지 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현재가 너무 힘겹다면, 이 상황을 무조건 버티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열쇠는 내가 들고 있는데 나는 진짜로 내게 어울리는 삶을 다시 설계해보기로 결심했다. (p.16)
-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 한번에 한 영역씩 정리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여라. (p.75)
-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는 자신의 타고난 장점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업무를 우선으로 여긴다. 자신이 그 일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p.115)
- 자신의 삶이 자신의 가치관에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다른 사람의 인식 따위는 쉽게 뒷전으로 밀어둘 수 있다. (p.178)
- 지금 당장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할 수 없다면 더 많이 가진다고 행복해지지 않는다. (p.179)
- 우리는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없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란다. (p.223)
이 책을 읽으며 참 생각이 많았다. 최근 내가 갖고 있던 고민이나 스스로에게 갖던 회의를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의 글 같았다. 선택의 기준은 단순할수록 좋고, 소중한 사람과 좋은 물건만 곁에 두기에도 우리의 인생은 너무 짧다는 말은 마치 내 뒤통수를 강타하는 느낌이었다. 사소하고 꾸준한 것들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도, 나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나 뿐이라는 말도 너무나 마음에 닿았고, 만족은 물건이 아니라 마음에서 온다는 말은 마치 힘겨울 때마다 물건을 사는 나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던지는 회초리 같았다.
어쩌다보니 개인 사정이 많아 이 책을 매우 더디 읽었다. 그런데 그 시간들이 오히려 내게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깊게 받아들일 기회가 된 것 같다. 사는 게 무료하게 느껴진다면, 또 내가 무엇 때문에 사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한 줄이든 두 줄이든, 당신에게 무엇인가 하나를 느끼게 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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