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이라는 것은 구글이나 다른 자료를 짜집기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색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관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내용의 책이다.
기획서가 구조적으로 잘 짜여있고, 화려하게 작성되었어도 자기 생각이 없다면, 상사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없는 자료집에 불과하다라는 말에 큰 공감이 되었다.
최근에 웹페이지 기획을 맡았었고, 내 생각대로 기능들을 구현했던 입장에서 이 책을 만나보니 여러 부분에서 공감이 되어 좋았다.
설득을 위한 글을 간결하게 쓰기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단순히 글을 쓰려할 때 생각 또한 날카로워진다. 틀에 짜여진 기획서 위에 내용 채우기에 바쁠 때 되새기면 좋을 체크리스트.
비논리적인 환경에서 논리적인 글을 써야하는 아이러니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세상은 항상 합리적이지 않으니까.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책
보고서, 기획서를 잘 쓰고 싶어서 읽게 됐다.
어떤 훈련를 해야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써야되는지 알 수 있었다.
글이 쉽고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된다.
작가의 정치적 사상이 가끔 튀어나와 이상했지만, 잘 걷어내고 본다면 글쓰기 방향에 참조하기 좋은 책으로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