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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플러스 (김용택의 시의적절한 질문의 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플러스 (김용택의 시의적절한 질문의 시)

김용택

위즈덤하우스

(섬진강 작은 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저학년 책가방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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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엮은이), 조민정 (그림)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시가 내게로 왔다 1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김용택이 사랑하는 시)

시가 내게로 왔다 1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김용택이 사랑하는 시)

김용택

마음산책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고학년 책가방동시 (섬진강 작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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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 잡기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 주는 옛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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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푸른숲

섬진강 작은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3학년 책가방동화

섬진강 작은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3학년 책가방동화

강원희, 권용철, 김향이, 김혜리, 백승자, 윤수천, 이상교 (지은이), 김용택 (엮은이), 원유미 (그림)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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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나는 책읽는 것을 좋아하고, 필사를 즐기는 엄마다. 책을 읽고 잊지않기 위해 리뷰로 남는데, 이왕이면 더욱 짙게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필사가 어느새 일상이 되어 있다. 아무래도 그런 모습을 늘 보고 자란 덕분인지 우리 아이 역시 10분만 짬이 나도 책을 읽는 편이고, 엄마를 따라 두어 권 필사를 했다. 그러던 중,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필사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재빠르게 책을 만나보았다. 분홍돌고래 출판사에서 엮은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는 어린이 전용 필사책으로 생각을 트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자 만들어진 책이다. 앞쪽에는 바른 글씨 쓰는 법과 필사가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아이와 천천히 읽어보았다.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는 총 네가지 주제로 묶여있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문장,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문장, 마음을 다스리는 문장,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문장 등이다. 아름다운 시, 영화 속 명언, 위인들의 명언, 책의 명문구 등을 모두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글씨를 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마음에 깊이 문장을 세기는 등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를 만나며 우리 아이 역시 “엄마가 좋아하는 시가 많이 있네”, “멋진 말도 너무 많아” 등 여러 문장에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엄마가 좋아하는 김용택 시인의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의 의미를 이제야 제대로 짚어보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사랑이지”라고 말해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양한 문장들을 만나는 것도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의 장점이지만, 필사노트 자체로도 충분한 매력을 지녔다. 먼저 전체가 쫙 펼쳐지는 제본. 개인적으로 다양한 필사책을 써봤지만, 이렇게 완벽히 펼치는 책이 아니면 글씨를 쓰기 힘들어 중도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의 필사책은 편하지 않으면 길게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탄탄하고 편리한 제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 두번째는 종이의 질. 아이들의 필사책이다보니 아무래도 연필로 꾹꾹 눌러적게 되고, 지우개도 자주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에 최소한의 손상만을 입을 수도 있도록 단단한 재질의 종이가 사용되었다. 그러면서도 글씨가 부드럽게 써지는 재질이라 아이들이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필사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필사하는 엄마를 쓱 보더니, 자신도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를 가지고 앉은 우리 꼬마. 나란히 앉아 필사를 하니 괜히 코가 찡해진다. 앞으로도 아이와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를 부지런히 읽고 쓰며, 글씨의 힘을- 그리고 문장의 격려를 고스란히 받아보아야지.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누드 사철 제본) (생각이 트이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어린이 필사노트)

또박또박 꾹꾹, 글씨로 마음의 힘을 길러요(누드 사철 제본) (생각이 트이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어린이 필사노트)

분홍돌고래
돌핀북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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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사계절의 아름다운 시를 만날 수 있는 김용택 시인의 동시집 『나비가 날아간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살짝 잊어버리고 살았지만, 우리나라는 사게절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나라다. 어느새 끝나가는 여름, 그리고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김용택 시인의 동시집, 『나비가 날아간다』를 만나보았다. 미세기출판사의 '그림이 있는 동시'로 출간되어 시와 일러스트 둘 다를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책덕분에 눈과 마음 모두가 호강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비가 날아간다』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너무 좋은 김용택 시인의 시를 모은 책으로, 벚꽃, 빗방울, 방학, 고추, 알밤, 눈 오네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알뜰히 모아 책 한권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시집. 우리는 일부러 여름으로 시작해 다가오는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까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택 시인의 시는 아이와 읽고 쓰기 무척 좋은데, 사용되는 어휘가 다채롭고 아름답기도 하고 호흡이 짧은 문장이 많아 아이들이 따라 읽어보기도 좋다. 원래도 좋아하는 시들이지만, 『나비가 날아간다』에서는 정순희 작가님의 멋진 그림과 함께 시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와 소리내 시를 읽고, 일러스트를 자세히 감상하며 우리 언어와 풍경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꼈다. 아이와 소리내 한 편씩 읽으며 시를 감상하고, 여름과 관련한 시를 직접 쓰고 그리며 『나비가 날아간다』로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니 참 좋았다. 우리 꼬마가 기어다니지도 못할 때부터 읽어주던 김용택 시인의 시를 어느새 함께 쓸만큼 자란 우리 아이. 부디 아이의 세상이 『나비가 날아간다』속 시처럼 아름답기를, 모든 날들이 꽃길이 아니라도 순간순간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며, 모두에게 아름다운 『나비가 날아간다』를 추천드린다.
나비가 날아간다

나비가 날아간다

김용택
미세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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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

@sejinyiwc
자전거 여행 1권 - 김훈 ​ 칼의 노래, 현의 노래로 유명한 김훈 작가의 에세이 책이다. 작가는 사진작가 이강빈님으로부터 자전거를 배웠다고 한다. 둘은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과 글을 엮어서 책으로 냈다. 이 책이 발행된 시기는 2000년으로 지금으로부터 무려 22년 전의 책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좋은 책으로 추천되고 있다. 2000년에 발행된 이 책은 2014년에 출판사를 문학동네로 옮겨서 사진과 일부 수정을 거쳐 다시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자전거를 타고 여행한 곳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행지는 서울을 중심으로 순서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가 순서없이 무규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세이집이기 때문에 정보를 정리하기는 어렵고 이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들을 발췌하여 소개해 보려고 한다. ​ 땅에 묻히는 일에 대하여 여수의 무덤들 전남 여수의 어떤 무덤들은 보리밭 한 가운데 들어앉아 있다. 봉분이 두 개다. 마을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그 무덤은 살아서 한편생 그 밭을 갈아먹던 부부의 무덤이라고 한다. 살아서 갈아먹던 밭 속으로 들어가 눕는 죽음은 편안해 보였다. 어떤 삶도 하찮은 삶은 아닐 것이었다. 살아 있는 동안의 기쁨과 눈물이 살아서 갈아먹던 밭 속에서 따스한 젖가슴 같은 봉분을 이루는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인 것처럼 보인다. ​ 영동 민주지산 아래 동네에는 한 집안의 다섯 어른 무덥을 대문 앞에 모신 집도 있다. 성묘가 따로 없고 후손들이 들고 나며 무덤에 절한다. 그 무덤들은 죽어서 떠났지만 결국 떠나지 않은 사람들의 무덤이었다. ​ 복된 마을의 매 맞는 소 소백산 의풍마을 주막거리에서 의품에 이르는 물가마을은 정감록 속 예언의 땅이다. 세상의 환란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이 물가로 몰려 들었다. 6-25전쟁 때까지도 그랬다. 더러는 떠났고 더러는 남아있다. 이 예언의 땅에는 소를 몰고 밭을 가는 전통적 농업 방식이 아직도 남아 있다. 신석기 초기에 정착된 농업 방식이다. 산비탈 고추밭이나 콩밭에 경운기나 트랙터를 들이댈 수 없으므로 소가 아니면 될 일이 아니다. 지금 의풍마을의 어린 소들은 겨우내 매을 맞아가면서 밭갈이 일을 공부하고 있다. 금년 가을에 늙고 경험많은 소를 팔아치운 농민들은 아직 고생이 뭔지 모르는 2살, 3살짜리 어린 소들을 추수가 끝난 빈 밭에 끌고 나와 일 공부를 가르치는데 쉽지가 않다. ​ 이 마을 노병만씨네 3살짜리 소는 도통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서 직진인지 좌회전인지 우회전인지 유턴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청둥벌거숭이다. 고랑을 따라 독바로 걸을 줄도 모르고, 쟁기를 끌고 오는 주인의 보촉에 걸음을 맞출 줄도 모르고 옆 고랑을 밟아 뭉개지 않고 사뿐히 유턴할 줄도 모른다. '와와', '이랴이랴'도 못 알아듣는다. ​ 일 배우다 말고 자구만 군입질을 하려고 한눈을 팔아서 주둥이에 멍을 씌웠다. 때려주면 대가리를 내두르며 반항하고, 더 때려주면 아예 팽개치고 집 쪽으로 걸어간다. 일 공부를 하면서도 시선은 늘 집쪽을 향해 있다. 노씨는 이놈을 겨우내 가르쳐서 말귀를 뚫어놓아야 내년 농사를 할 수 있다. 2살 때 가르쳐야 했는데 그때 새끼를 배서 1년을 봐주었더니 이제 대가리가 커버려서 말을 더 안듣는다는 것이다. 소도 머리 좋고 성질 좋은 놈이 따로 있는데 이놈은 워낙 돌대가리여서 어제 가르쳐준 것도 하루 지나면 다 까먹는다고 노씨는 제 집 소를 흉본다. ​ 의풍마을의 소들은 대게 25년을 일한다. 어린 소들은 이 기나긴 필생의 숙업을 에비수업받고 있었다. 노씨는 이 한심한 놈을 데리고 내년 봄에 2,000평을 갈아야 한다. 매 맞는 소가 불쌍한지 때리는 인간이 더 가엾은지, 의풍에서는 분간하기 어려웠다. 때리고 맞는 것이 다 한가지로 보였다. 어느 쪽이 때리고 어느 쪽이 맞는 것이 아니다. 양쪽 모두 자신의 운명을 실천하고 있었다. ​ 꽃 피는 아이들 마암분교 서창우와 김다희는 둘 다 1학년이다. 창우는 남자고 다희는 여자 아이다. 두 녀석은 언제나 꼭 붙어다니고, 노는 시간에는 끌어안고 볼을 비빈다. 이담에 결혼하기로 맹세한 어린아이 커플이다. 학교 아이들도 모드들 두 녀석이 결혼하는 걸로 알고 있다. 6학년 초이는 다희네 집 담벼락에 '얼라리 꼴라리'라고 낙서를 해놓았다. 교실 뒤 '우리들 차지'난에도 '얼라리 꼴라리 다희랑 창우랑'이라고 아이들이 낙서를 해 놓았다. 그러나 다희와 창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붙어다닌다. ​ 창우는 원래 이 마을 토박이 아이고 다희는 1년 전에 이 마을로 이사온 도회지 아이다. 다희네 아버지가 IMF로 사업이 기울어져서 이 마을로 들어왔다. 이 마을은 다희네 아버지 김병운씨의 고향이다. 다희네 아버지는 밤에는 마을 파출소에서 공공근로 방범대원으로 일하고 낮에는 공사판에서 일한다. 다희와 창우는 작년에는 학령 미달로 입학이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도 이 두 녀석은 매일 학교에 와서 밥도 먹고 어깨너머로 공부도 하면서 '가짜학생' 노릇을 했다. ​ 다희와 창우는 첫눈에 서로 끌렸다. 만나자마자 친해져서 늘 끌어안고 다닌다. '가짜학생' 시절에 인연을 맺은 것이다. 이 가짜학생들이 1년이 지나자 진짜 학생이 되었다. ​ 김용택 시인은 공부시간에도 늘 두 녀석을 나란히 앉혀놓고 가르친다. 다른 남자아이들이 다희를 지분거리면 1학년인 창우는 3학년이고 4학년이고 가리지 않고 막 울면서 덤빈다. 그래서 이 학교 남자아이들은 더 이상 다희한테 지분거리지 않는다. 다희를 창우의 짝으로 아예 내어준 것이다. 부모님들도 이걸 다 안다. 다희네 집에 찾아가서 다희네 엄마 김춘자씨한테 '"이 녀석들을 결혼시킬 작정이냐?"라고 물었더니 다희네 엄나는 하하하 웃었다. 마암분교 이야기는 한도 없고 끝도 없다. ​ 이렇게 자전거로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느낀 느낌과 역사적인 정보,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 책에서 나는 방문한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양한 사연들을 읽는 재미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자전거로 국토순례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자전거여행 1

자전거여행 1

김훈
문학동네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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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아이와 나는 동시집을 자주 읽는다. 아이가 3개월쯤 되던 때부터 읽어주었던 <의성어, 의태어 동시집>을 시작으로 이해인, 나태주, 김용택, 최승호 등 유명한 시인들의 시도 종종 읽는다. 그러다 만난 “바위굴 속에서 쿨쿨”은 제1회 비룡소 동시 문학상 수상작으로 40여 편의 동시를 만날 수 있는 동시집이다. 여러 가지 동시집 중, 굳이 이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아이와 읽고 당장 오늘부터 “써먹을 수 있는” 동시집이기 때문이다. ⁣ ⁣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가 매일 만나는 계절과 풍경을 노래하고 있기에 오늘 읽고, 아이에게 어떤 풍경인지 이야기해주기 좋다. 엄마도 모르는 세상을 노래한 동시라면 엄마에게도 이질감이 들 텐데, 이 시들은 길을 걸으며 그냥 툭툭 던져주기에도 낯간지러움이 없다. 그러면서도 귀여운 상상력이 포함된 것들도 있어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많다. ⁣ ⁣ 아이와 동시를 공부해보니, 좋은 점이 참 많았다. ⁣ ⁣ 첫째, 아이의 세상은 시가 된다. 고인 빗물에 비치는 햇살, 바람에 흔들리는 민들레 홀씨마저 그냥 보지 않고 아름다운 눈으로 볼 수 있다. 아이가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고 표현하면, 엄마에게도 세상은 빛나는 풍경이 된다. 분명 어린 시절의 나도, 시로 쓸 소재들을 찾는 맑은 눈이었을 텐데 어른이 될수록 아름다운 것에 점점 둔감해졌다. 그 잊고 살던 아름다움들을 아이로 인해 되찾은 기분이다. ⁣ ⁣ 두 번째. 아이의 어휘력이 향상된다. 아무래도 동시에는 의성어, 의태어나 형용사가 많다. 그림책에도 자주 등장하지 않는 표현들을 일상생활에는 사용할까. 동시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어휘를 많이 배우게 된다. 운율도 배우다 보니 아이의 언어가 노래 같아진다. ⁣ ⁣ 세 번째. 자기 생각을 언어나 그림으로 꺼낸다. 동시집은 글 밥이 적다 보니 거의 한 페이지에 하나씩 일러스트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대부분은 주제와 일치하는 일러스트다. 그 그림들을 만나다 보니 아이도 자기 생각을 언어나 그림으로 쉽게 표현하더라. 그래서 마음에 혼자 쌓아두기보다는 표현하고, 풀어내어 엄마에게 들려준다. 나중에 나이를 먹어도, 그렇게 속마음을 잘 이야기하는 아이로 키워주고 싶기에 이런 동시들이 참 고맙다. ⁣ ⁣ #바위굴속에서쿨쿨 #유희윤 #문명예 #비룡소동시문학상 #비룡소 #북클럽비버 #비룡소북클럽비버 #어린이북클럽 #독서습관 #아동도서 #동화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협찬도서 #독서 #취미 #책추천 #책소개 #책마곰 #좋아요 #도서 #도서리뷰 #리뷰어 #독서감상문 #책속구절 #육아소통 #책육아 #영유아도서 #도서소통
바위 굴 속에서 쿨쿨

바위 굴 속에서 쿨쿨

유희윤 (지은이), 문명예 (그림)
비룡소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