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혼비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읽었다. 괄호가 많고 문장이 길다. 오해받고 싶지 않고 오해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담겼으리라. 문체마저도 다정이 묻어난다.
‘원두를 갈면 하루가 시작되고 페달을 밟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196쪽)다는 말처럼 나도 오늘 하루를 열며 커피를 우린다.
#최선을다하면죽는다#황선우#김혼비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고 안도감이 드는 제목이다.
에세이스트 황선우, 김혼비 두 작가가
서로에게 건네는 편지글을 모아놓은 산문집
📕 꼭 필요한, 나를 돌보는 시간
두 작가 모두 독자들의 사랑으로
반짝반짝 '갓생'만 살아갈 것 같은데
과로로 번아웃이 왔다.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
서로를 기다리고, 우정을 쌓으며,
무표정을 다함으로 채우는 모습이 참으로 따뜻하다.
가끔은 '최선'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두 분의 메세지를 읽으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피곤한지 모르겠다면
✔ 화려한 성공담 대신, 솔직담백한 일상 속에서의 위로가 필요한 분
✔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쌓아본 분이라면
📗 이 책을 '맛'본다면?
→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 같은 작품
무더위에 별미로 찾게되는 콩국수처럼,
'최선'이라는 열기 속에 지친 이에게
시원한 위로와 휴식을 준다.
자극적이지 않아 한그릇 비우고 나면
속이 편안해지고 든든해지는
콩국수의 매력이 떠오른다.
(콩국수 먹으러 #진주집 가야지~~ ^^)
@book_withppt 감사합니다 😍
#나만의속도로#편안하게숨쉬기#번아웃극복#에세이#2025_112
진짜 내내 소리내서 웃으며 읽었던 책. 어떤 예능보다도 재미있는 책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한다. 덕분에 김혼비, 박태하 작가 이름만큼은 톡톡히 기억하게 되었다. 실제로 축제 기획 PD를 했던 독자로써 진짜 진짜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지역 축제의 짠내는 덤. 기획자들도 다들 힘들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