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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병찬 교수의 서양.동양.한국윤리

2026 김병찬 교수의 서양.동양.한국윤리

김병찬

에듀에프엠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영국 화가가 그린 아시아, 1920~1940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영국 화가가 그린 아시아, 1920~1940

엘리자베스 키스 (지은이), 송영달 (옮긴이)

책과함께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2 (사상)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2 (사상)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지은이들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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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미

@belami
일본이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세계 열강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관심을 갖고 읽었다. 100년 간의 행운의 초기 50년. 국가의 성장도 상황과 운이 80% 결정. 성공경험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 우리도 세계지도를 앞에 놓고 고민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끝까지 읽었다.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가토 요코
서해문집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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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
●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추천사에서 번역의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 던지는 저자의 견해는 가독성만이 무조건 좋다는 본인의 머리를 한 대 때린 것 같았다. 가독성에 치중한 의역이 자칫 정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확성과 가독성 이 둘의 세력 싸움은 번역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상 영원할지니. ● 책에서 하도 많이 봐서 기억에 남는 표현으로는 ‘무장을 벗기다’ ‘신과 같은’ ‘아레스와 같은’ 등등이 있다. ●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세발솥’이다. 세발솥이 어떤 존재길래 주요 재물로써 언급되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구글 검색을 통해 세발솥이 왜 중요했는지 AI가 명료히 알려주었고, 그 사실을 공유차 본 글에도 옮겼다. 요약임에도 모바일로 주로 읽히는 플라이북 앱의 레이아웃 특성상. 보는 입장에서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양해를 부탁하고자 한다. ● “고대 그리스에서 세발솥(트라이팟, tripod)은 단순한 조리 도구를 넘어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그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탁의 상징 및 도구: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서 세발솥은 가장 중요한 종교적 상징물이었습니다. 신전의 무녀인 피티아(Pythia)는 세발솥 모양의 의자에 앉아 신으로부터 신탁받았으며, 이는 고대 그리스 세계의 국가적, 개인적 중대사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권위와 존귀함의 상징: 세발솥은 '왕위' 또는 '존귀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권력과 지위를 상징했습니다. 이는 동양의 '정(鼎)' 자와 마찬가지로, 특정 인물이나 가문의 권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봉헌 및 부의 과시: 올림피아나 델포이와 같은 범 그리스 성역에서 세발솥은 신들에게 바치는 귀중한 봉헌물이었습니다. 승리나 성공을 기념하여 신전에 봉헌된 대형 청동 세발솥은 봉헌 자의 부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경쟁의 상품: 고대 그리스에서 열린 체육 경기나 시가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행사의 우승자에게는 종종 상품으로 세발솥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는 명예로운 승리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요약하자면, 세발솥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종교 생활 중심에 있었으며, 정치적 결정 과정과 사회적 위신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상징물이었기 때문에 중요했습니다.” ● 70p에서 뜬금없이 “제가 말해보겠나이다” 서술되는 저자의 개입은 어색함이 느껴지긴 한다. 가까이서 보았기에 목격한 사실을 어떻게든 말하고 싶어서였을까, 전해 들은 사실을 옮겨적은 것이라는 자백이었을까. 책의 일관된 문체와, 그를 적은 ‘호메로스’라는 필명만이 전해지는 한 인물이 자아내는 또 다른 미스터리함. ● 본 줄거리에서 그리스와 트로이의 병사들은 기나긴 전쟁에 이미 지쳐왔고,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일기토 후 종전에까지 가까웠다. 하지만 올림포스 신의 부추김과 그에 넘어간 트로이 측 상층부의 어리석음으로 잔인한 전쟁이 재개되고 만다. 결국 바닥에서 얼굴을 붙이며 서로 마주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병사들이다. 전쟁에서 가장 밟히는 건은 백성일지니. ● 22권은 전우 폴리뭬데스의 말을 안 듣고 아킬레우스에 의한 자신의 파멸을 언급하는 헥토르의 독백과 아킬레우스의 파멸을 언급하는 헥토르의 저주가 주된 내용이다. 각 진영에서 위상이 하늘을 찌르는 두 인물에 예견되는 파멸은 전쟁의 허망함을 더 나타낸다. ● 그렇게 매정한 메넬라오스 그렇게 죽기 전 영웅적 면모를 보이며 명예를 회복하는 아버지의 부성애와 서로의 소중한 자를 향한 통곡은 ● 자식을 찾으려는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이 수미상관의 구조를 띠고 있음을 옮긴이의 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가멤논에게 살아있는 딸을 찾으러 온 사제인 아버지와 죽은 자식을 되찾으려는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 ● 살아있는 사제의 딸을 물건 취급하며 그녀의 아버지를 능멸한 아가멤논은 명예도 잃었을뿐더러 후에 그의 목숨도 잃는 것에 대한 동정의 여지조차 잃는다. ● 하지만 프리아모스의 아픔에 공감하고 헥토르의 시체를 능멸한 졸렬함에서 벗어나 트로이 왕의 아들의 몸을 돌려주고 무사하게 트로이에 돌아가게 하는 아킬레우스는 보편적 인류애를 통해 명예를 회복한 영웅의 모습을 보인다. ● 책의 마지막에서 프리아모스의 아들에 대한 추모와 아킬레우스의 친우에 대한 추모의 대조는 신들의 개입을 제외하고 전쟁을 일으킨 가장 큰 원인인 파리스의 헬레네 도적질을 원망하게 만든다. 충분히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기 때문에. ● 트로이 전쟁은 기원전 12세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23장의 주요 줄거리인 파트로클로스 추모 체전의 종목은 기원전 9세기 올림픽 고대 체전을 연상시킨다. 올림픽의 탄생은 필연적이었던 것 같다. ● 24권에서 파리스라는 인간이 한 황금 사과 주인을 고른 선택에서 헤라와 아테나가 느낀 능멸이 그리스와 트로이 양측에 거대한 상처의 주요 원인임이 드러난다. 그리스 로마 신화 문헌을 읽을수록 ‘올림포스 신들의 졸렬함’에 대한 인식이 강해진다. 올림포스 신들처럼 살지 알아야 한다는 반면교사의 심정이 독서를 통해 다져진 긍정적인(?) 소양일까. ● 부록으로 실린 책에 등장했던 인물에 대한 소개 글은 앞서 서술된 분 스토리를 다시 되짚을 수 있게 하는 유익한 기능을 한다.
일리아스

일리아스

호메로스|아카넷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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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Review content 1
한 살 차이, 혈연 관계, 고모 조카 사이, 닮은 꼴인 둘, 그러나 둘의 표정 차이는 살아온 인생과 정서를 드러낸다. 동양의 관상학은 서고금이었음을.
코코 샤넬

코코 샤넬

론다 개어릭|을유문화사
reading
~288p/ 888p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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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겉으로 보기 좋은 것이 아니라 건실하고 변함없으며 숨겨진 부분이 더욱 아름다운 것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파헤쳐 찾아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서 멀리있지 않습니다ㅣ. 손을 어디로 뻗어야 할지만 알면 당싡은 그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p.61) 아! 나는 이 책을 왜 이제야 제대로 읽은 것인가. 진짜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인생책이라 부르는지를 이제야 알다니. 부디, 나처럼 아직도 세네카의 지혜를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이 있다면 부디 만나보기를 강력추천 드린다. 우리가 흔히 세네카 전집이라 부르는 『화에 대하여』와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를 한꺼번에 만났는데, 정말 살며 마음에 담아두면 좋겠다 싶은 내용이 가득했다. 특히 이번에 현대지성에서 출간된 『화에 대하여』와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는 라틴어 완전 완역본이라 보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세네카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세네카 전집 두 권 중에서 나는 『화에 대하여』를 먼저 읽었다. 사실 과거에 철학책을 부지런히 볼 때, 세네카의 이론을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터라, 『화에 대하여』를 100페이지 가량 읽을 때까지도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생각했었지만, 이내 한 문장을 만나고 나서는 (혼나는 것같은 기분을 살짝) 배움에 얹어 진도가 쑥쑥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는 정말 왜 진작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는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행복한 삶에 대하여, 은둔에 대하여, 섭리에 대하여와 마르키아, 어머니 헬비아, 폴리비우스에게 보내는 위로를 엮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삶과 섭리를 이해하는 부분을 읽으며 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세네카가 말하는 이 짧은 인생을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올바른 판단력을 지닌 사람, 현재의 처지가 어떠하든 만족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사랑하는 사람, 모든 일을 이성의 지시에 따라 행하는 사람(p.66)”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동양의 철학에 빗대자면 안분지족의 삶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본다.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면 결코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안다. 쉬이 만족하지 못할 뿐. 그러나 세네카의 이론을 읽으며 나는 또 다짐을 해본다. 오늘에 만족하고 살자고, 지나가버린 어제도, 오지 않을지도 모를 내일도 아닌 오늘. 그렇게 사는 삶이야말로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으리라고.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를 읽으며 한 문장에서 울컥, 마음이 내려앉았다. “당신도 잃을 수 있습니다(p.174).”였다. 그의 말처럼 결코 나에게는 불행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착각이야 말로 우리를 가장 심하게 무너뜨린다는 것을 또 확인하며, 나이를 먹으며 점점 익숙해져야 할 이별과 상실 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토록 훌륭한 00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했음을 기뻐하고, 비록 함께한 시간이 짧았더라도 그것을 복으로 여기십시오.(p.286)” 그가 폴리비우스에게 보내는 위로 중 한 문장에서 주어를 지워보았다. 저 안에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넣어보면, 세상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오늘, 가만히 나의 이름을 넣어본다. 내가 세상에 없는 어느날, 누군가에게 나와 함께 한 시간이 복이 되려면, 나 역시 나의 마지막에 복된 삶이었다 느끼려면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40대의 초입, 어쩌면 지금까지는 정신없이 바쁘게 달려온 삶이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겉이 아닌 내면을 조금 더 가꾸고, 조금 더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가도록 해야할 전환점이 아닐까. 이런 시기에 세네카의 철학을 읽을 수 있어 영광이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현대지성
6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