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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셀린 페인팅 =Dresden & American /Porcelain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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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9.11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아이와 드레스덴 폭격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사람들이 잃은 건 그들의 존재만이 아니었다. 그들과 함께했던 시간과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 그랬더라면’이라는 상상을 하고 그 순간을 돌려보면서 아파하기도 견뎌내기도 하나보다. 이런 비극적인 얘기를 무겁지 않게 그리다니.작가가 능력자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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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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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매일같이 온라인 서점을 기웃거리면 어떤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감이 온다. 물론 가끔 귀차니즘이 생겨 대강 읽거나 표지에 꽂히는 경우는 예외지만.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이라는 책이 9.11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어느샌가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읽고 싶었던 건 아니다. 너무나 큰 불행은, 왠지 꺼려지게 되곤 하니까. 그럼에도 동명의 영화 속 소년의 표정이 너무나 각인되는 바람에,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책을 먼저 읽어야겠다, 라는 이상한 계획을 세워버렸다. ​ 2001년 9월 11일, 나는 한 무역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출근해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회사에 있던 TV에 전원이 켜졌다. 이사님이 "다들 이리로 와 봐"라는 말에 다가간 곳엔 세계 무역 센터가 비치고 있었고 곧이어 비행기 한 대가 그곳으로 돌진했다. 대한민국에 있는 나와 미국의 세계 무역 센터는 너무나 먼 곳이지만 그렇다고 그 거리감으로 그 일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을 것이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기에, 믿을 수가 없는 일이었기에 말도 안된다고, 저건 무슨 영화냐고 되물었던 기억이 있다. ​ 같은 날, 한 소년은 학교에 등교했다가 선생님들의 조치로 바로 하교한다. 집에 돌아왔을 땐 아무도 없었고 전화의 깜빡임에 다가가 녹음된 내용을 들은 이 소년, 오스카는 그 이후 이때 잃은 아빠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처음엔 분명 오스카의 시점에서 시작되었으나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편지 형식 등이 더해지고 9.11 테러뿐만 아니라 드레스덴 폭격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더해져 결국 이 소설은 전쟁이라는 폭력에 희생된 이들의 이야기가 된다. ​ 우연히 아빠의 물건 속에서 열쇠 하나를 찾게 된 오스카는 아빠의 흔적을 찾기 위해 이 열쇠의 자물쇠를 찾는 여정을 떠나고 그 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간 군상 속에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간다. 때문에 이 소설의 주인공은 오스카이기도 하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겠니? 나는 몸을 모로 누이고 언니 옆에서 잠들었지. 너에게 지금까지 전하려 했던 모든 이야기의 요점은 바로 이것이란다, 오스카. 그 말은 언제나 해야 해. 사랑한다, 할머니가."...439p ​ 작가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것이 아니었을지.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고 세월은 계속해서 흘러간다. 후회가 없게, 나의 사랑을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과는 구성 면에서 무척 특이하다. 중간 중간 이미지 사진이 들어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씌여지지 않은 페이지가 여러 장, 한 문장씩이거나 계속 겹쳐서 읽을 수 없는 장도 여러 장.... 마치 소설이 영화처럼 보이도록 시각적으로 최선을 다 한 노력이 엿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영화를 보듯 오감으로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읽었던 책 중 가장 BEST!!!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민음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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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서점, 책에 관한 소설 3권을 연달아 읽었다. 하나는 읽어 보니 진짜 관련된 책은 아니었고(<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인생을돌아보라! #자신감을가져야지) 하나는 한국 소설로 최근 유행하는 힐링 소설이었으며(<책들의 부엌> #힐링 #편안한장소 ) 마지막 <리빙스턴 씨의 달빛 서점>이 진짜 서점에 대한 소설이다. ​ 정말 런던 어딘가 있을 것 같은 달빛 서점은 다소 까칠한 서점 주인 리빙스턴 씨가 운영한다. 하지만 진짜로 까칠한 사람은 아니기에 이곳엔 방과후 2층 한켠에 자리잡고 천창을 통해 보이는 우주를 연구하는 꼬맹이 올리버가 있고, 1층 한 테이블엔 푸른 스탠드 아래에서 작업 중인 상주 작가가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매주 월요일, 하지만 그 전에 읽던 책이 너무 궁금하거나 다 읽어버리거나 책 속 감정에 헤어나올 수 없어 슬리퍼 채로 아무 때나 서점을 방문하는 드레스덴 부인도 있다. ​ 이들이 이렇게 이곳을 찾는 이유는 역시나 까칠한 듯 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빙스턴 씨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요정 같은, 하지만 계속 되는 취업 실패에 한없이 우울한 아그네스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 많은 면에서 <섬에 있는 서점>이 생각났다. 그만큼 편안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책이다. ​ 나에게 안 맞을 것 같아 한국 소설은 멀리 하다가 최근 유행하는 몇 편을 연달아 읽었는데 난, 해외 작품이 잘 맞는 걸로~ 나 사대주의인가? 아닌데~ 난 국수주의인데 이상하게 책 만큼은 참 안 맞는다ㅜㅜ
리빙스턴 씨의 달빛서점

리빙스턴 씨의 달빛서점

모니카 구티에레스 아르테로
문학동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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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

@jayuyi
역사 속에서 인간은 피할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과 마주하며 살아왔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자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6.25 전쟁부터 최근에 겪은 코로나라는 팬데믹 상황까지..... 이렇게 비극적인 상황에서 인간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비극을 비극만으로 보지 않고 일어서게 하는 것, 그것은 아마도 '웃음'일 것이다. 적당한 거리에서 비극을 희극으로 바꿔주고, 그러면서 희망을 품어보게 하는 것이 웃음이지 않을까? '제5도살장'은 1945년 연합군이 독일의 드레스덴 시에 대규모 폭격을 퍼부은 사건을 소재로 한 미국의 대표적인 반전 소설이다. 보니것 특유의 풍자와 블랙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사실 나는 읽기 어려웠다. 시점이 중구난방이라, 정신이 너무 없었다. 아무래도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읽을 책이 워낙 많아, 언제 다시 읽어볼진 모르겠지만^^;
제5도살장

제5도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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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