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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17년 전에 발표 된 작품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요즘 발생하고 있는 강력 소년 범죄와 너무나 닮았다 . 소년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아직 어리니 갱신할 기회를 줘야한다는 의견과 피해자의 입장을 생각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죄의 경중에 따라 달라져야 하겠지만, 특히나 성범죄, 집단 린치와 살인은 성인과 같이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악랄하고 무서운 범죄를 저지른 아이는 더 이상 소년 소녀가 아니다.
범죄수준은 어른 뺨치는데 왜 처벌은 달라야 하는가.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이 다 어리지 않고,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항상 부모에게 소리치지 않는가!
그렇다면 책임도 져야지.
3.1 운동과 학생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몇살이었나!!
독립운동과 민주주의의 선봉에 선 그들도 미성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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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칼날#히가시노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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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은 방황하고 있다!
범죄자에 대한 심판의 칼날은 방황하고 있다.
“어떤 이유가 있어도 복수를 위해 살인을 해선 안된다는 형식적인 논리만으로 행동하고 싶지 않아요.”(p.332)
딸을 성폭행하고 살인까지 이끌게 한 가이지에 대해 ‘그 녀석은 행실이 나쁜 떼쟁이에 불과’(p.493)하다고 이야기하지만 법은 결국 방황하는 칼날이 되고야 만다.
아버지 나가미네의 심판의 칼날도 방황하는 칼날이 되고 말았다.
히가시노 게이꼬가 자신의 작품들에서 주목하는 것은 ‘피해자의 시점이 빠져있다’(p.541)는 것!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은 대단하다. 영화 안 보길 잘 했다는.
#히가시노게이고#방황하는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