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피크닉』강석희 🌟
이 책은,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청소년들의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다가온 건 쓰린 현실과 희망의 메시지가 공존하는 감정의 파도였다.
삶의 무게를 견디며 성장해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마치 논픽션처럼 리얼했지만, 한 편의 소설로서 픽션을 함께 품고 있다. 🌀
공업계열 학생들의 현장실습이라는 배경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을 절제된 언어로, 그러나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마치 우리 사회의 거울을 보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보호 종료 아동들의 현실을 다룬 부분이었다.
전에 보호종료 아동들을 촬영한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다.
20살이 되면 500은 커녕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소년가장 들에 비하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은 충분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대부분 쇼핑을 하거나 친구들에게 한턱 내는 등 돈을 함부로 쓴다.
국영수만 가르칠게 아니라 진짜 사회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전적인 자립 지원금이 부족한게 아니라 자립을 위한 교육이 너무 부실하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더더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준다.
"너랑 하고 싶은 일이 있어. 함께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래서 온 거야." - 내일의 피크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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