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상상력은 개인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아이는 틀 안에 존재하는 기존 규칙을 따르거나 모방하는 동시에 암기력, 이해력, 응용력을 적용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한 주제에 대한 호기심 가지기
그 주제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에 재미 느끼기
집중력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이용해 암기력 키우기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완전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력 키우기
자기 것으로 만든 지식과 기술을 새로운 실제 상황에 적용 또는 응용하기
아이에게는 반드시 혼자서 심심해할 여유가 필요하다. 여유 시간이 있어야 머릿속으로 이것저것을 그려볼 수 있다. 쓸데없는 생각과 질문을 해도 다 들어주고 더 많은 것들을 끌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 한다.
유동성 상상력 키우기 - 아이디어의 양에 집중한다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글이나 말로 표현하게 하자
펜, 스케치북 등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포착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자
일상과 아주 다른 곳을 자주 방문하고 자연이나 예술 작품등을 음미하는 여유를 갖게 하자
집안 환경을 정기적으로 재배치하자
음악, 미술, 글짓기, 사진찍기, 만들기 등으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유연한 상상력 키우기
지나버린 경험을 되새겨 생각해보는 연습
어떤 사건을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해보기
시각적으로 다른 각도에서 사물 관찰하기
어떤 물체가 만들어지는 재료, 방법, 과정등을 뒤바꾸거나 대체할 것에 대해 생각해보기
어떤 문제에 대해 상식과 반대로 생각해보기
독창적 상상력 키우기
다양한 역할놀이
외모적으로 아이의 개성 존중해주기
머릿속에 있는 경험이 다양할수록 더 많은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고, 더 강력해진 결합물, 새 틀을 만들 수 있다. 융합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것은 어떤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아이가 하게 해야 한다.
재밌지 않다. 재밌으면 안된다.
10년이란 세월을 돌이켜보면
그때의 하늘과 5년전의 하늘과
코로나 직전의 하늘과
코로나 이후의 하늘은 확연히 다르다.
취미라면 취미인 하늘 쳐다보다
사진찍기는 불과 3년 전엔 찍을만한 하늘이 아니었다.
아니 쳐다볼 엄두가 안났다.
서울에서만 보던 그런 뿌연 스모그 느낌이
내가 있는 곳 마저도 잠식시켜 빠져나올 수 없는
감옥을 선사했다.
코로나 이후로 인류세는 가동이 멈췄고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전 세계의 하늘은
내 눈동자에 비치던 우리 동네의 그 하늘을 되찾았다.
기쁘면서도 씁쓸한 세상이다.
책을 읽기전과 읽는 내내 떠오른 기억 중
2가지가 가장 잔상이 남는데
그 중 첫 번째는 어릴 때 학교에서 했던 백일장에서
그림과 글쓰기의 주제인 환경보호,
즉 ‘지구가 아파요’ 같은 포스터가 생각났다.
단순히 ‘쓰레기 버리지 말자’ 라는 구호 외에는
어느 누군가가 그 시대 분위기를 망치려고 들지 않았다.
비눗방울 거품이 빠졌을때는 더더욱 더 불살라 살았으니.
분명히 그 이전부터 이 행성이
‘언제나 우리 인간들을 오롯이 받아주리라’ 하며
불철주야 태워댔던 화석연료 나라는
이미 저 세상 스타트 라인을 출발하여 가속도가 붙었다.
꽁무니에 불 붙은 것 보다 더 화력이 거세게.
부국강병 외치며 세계에 우뚝 선
우리나라는 그 지옥레이스에서 선두권을 제치고 있는 상황이니 내 어린시절의 포스터가 무색하다.
두 번째는 마블 영화의 타노스의 가치관이 생각났다.
핑거 스냅.
한정된 자원과 늘어나는 인구에 반비례하는 건
지구에게 우리 인류는 세균 덩어리기에 식량은 이게 전부니
서로 싸우거라 부추기는
지구의 방식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스탄불과 인도의 델리 사진 등등 세계의 사진들은
코로나19의 역설처럼 인류가 없어야
지구가 살아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분명히 보여주었다. 나도 세상을 살아가고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지만
암담한 미래는 당장 눈 앞에 없다며
긍정적으로 우리 인류가 제어할 수 있다는
개똥같은 생각을 버려야 할 때이다.
내가 언제 결혼해서 자녀를 놓을지 몰라도
지금 태어나서 자라는 2세들에게
그나마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주려는 노력이라도 해야하는
지금의 의무가 누구나 다 있기에
누가 ‘너 하나 한다고 세상이 달라지냐?’ 한다면
마지막으로 박카스 광고의 수상스쿠버 부부님들의 말을 빌려
‘내가 지나온 길 만큼은 바뀐다.’ 라고 말하고 싶다.
<11월의 애송이도서>
“도망치는 게 어때서”_고이케 가즈오 지음
내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손으로 무언갈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것들은. (미술?, 핸드폰 사진찍기?)
내가 이런 것들에,
대단한 지식, 교양,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다.
팍팍한 현실 삶에,
아등바등 사는 현실 속에서,
잠시라도.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숨 쉴 틈을 갖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난 대단한 예술인도, 교양인도, 지식인도 아닌,
어떻게든 살아야하는, ‘그냥 사람, 김예성’이다.
힘들고 속상하면, 이렇게 책을 보고 위로받는다.
작가의 글을 통해, 감성을 통해.
그래서. 난. 내가 숨쉬고 위로받고 싶은,
방법들을, 그 때 그 때 선택할 뿐!
잠깐이라도 나만의 도망치는 방법일 뿐! ^^
오늘도, 퇴근 후에,
나는 교보문고로 도망쳤다!!!! ^___^